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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신한은행 ‘헤이영 캠퍼스’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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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5일(목)에 이루어진 신한은행과의 업무협 약식에서 이면영 홍익학원 이사장(왼쪽), 진옥동 신한 은행장(가운데), 서종욱 홍익대학교 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홍익대학교
▲지난 8월 25일(목)에 이루어진 신한은행과의 업무협 약식에서 이면영 홍익학원 이사장(왼쪽), 진옥동 신한 은행장(가운데), 서종욱 홍익대학교 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홍익대학교

 

지난 8월 25일(목) 본교는 신한은행과 ‘헤이영 캠퍼스’ 모바일 앱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대학에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미 전국의 여러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다. 올해 말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헤이영 캠퍼스가 기존에 본교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던 ‘홍익대학교 앱’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 전했다. 기존 앱에서 이용할 수 있던 △모바일 신분증 △전자출결 △알림서비스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 배정 등의 서비스를 그대로 가져오되 부가적인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헤이영 캠퍼스 도입으로 새롭게 추가될 기능들에 대해 정보전산원 김상희 팀장은 “개인 테마 기능을 통해 사용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들만 골라 사용하거나 앱의 배경을 커스텀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학생 커뮤니티 구축과 학생회 투표, 송금기능 등 기존에 없던 서비스들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정보전산원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기존 앱에 존재한 두 가지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기존 앱은 2017년 앱 출시 이후 디자인 변화가 없었고 기능 업그레이드도 몇 달째 중단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한은행 헤이영 캠퍼스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를 이용하여 디자인을 깔끔하고 세련되게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밝혔다. 둘째는 기존 앱의 취약한 보안이다. 기존 앱에서는 단순히 아이디·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으로 로그인이 가능했다. 정보전산원 측은 “학교 차원에서 보안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보안을 강화해야겠다고 판단했다.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통신사 본인인증 시스템과 신한은행 계좌 인증을 통해 더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보호할 것이다”라며 해결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이 앱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이 있으면 언제든 의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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