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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찬(자율1)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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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하늘과 함께 어느덧 9월도 저물어가고 있다. 밤낮으로 신선한 가을 한가운데  홍익대학교에서 새로운 2학기를 맞이하는 최형찬(자율1) 학우를 만나보았다.

Q. 왜 자율전공을 선택했는지 궁금하다.
A.
 평소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고 자동차만이 갖는 특유의 아름다움을 좋아했다. 자연스럽게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이 쏠려 미술대학을 희망하게 됐다. 하지만 미술을 직접적으로 배운 적이 없어서 실기가 없는 미술대학을 찾다가, 홍익대학교가 자유롭게 과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고 미술대학 진입을 희망하며 자율전공을 선택하게 되었다.

Q. 이전에 축구선수로 활동했다고 했는데, 어떤 계기로 진로를 바꾸게 된 건지 궁금하다.
A. 
2002년 월드컵 이후에 축구 열풍으로 인해 축구에 대한 엄청난 열정과 관심이 생겨 축구를 시작했지만, 무릎부상으로 인해 그만뒀다. 축구선수를 그만둔 후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축구 다음으로 관심 있는 것이 자동차 디자인이라고 생각해 마음을 굳혀 미술대학 진입을 희망하게 되었다.

Q. 한 학기 동안 학교에 다니며 무엇을 배웠는지 궁금하다.
A. 
미술 입시를 하지 않아,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만드는 것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수업을 듣다 보니 회화적인 그림을 그려낼 수 있는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생각한 것을 표현해내는 아이디어적인 부분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Q. 자동차 디자인 관련 인스타그램(Instargram)을 운영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으며 주로 어떤 게시물을 올리는지 궁금하다.
A. 
자동차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을 알리는 용도 또는 동기부여의 용도로써 자동차 관련 인스타그램을 많이 시작한다. 나 또한 같은 이유로 계정 운영을 시작했다. 게시물에는 내가 작업한 자동차 디자인 컨셉 또는 관심 있는 자동차 디자인을 주로 올린다.

Q. 얼마 남지 않은 대학교 1학년 안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A.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내 아이디어를 확장 시킬 수 있는 인문학적 교양을 많이 쌓고 싶다. 어떤 분야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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