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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한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3곳 모두 당선, 총학생회는 3년 연속 공석…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2023 단결홍익 세종캠퍼스 총선거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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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일(화) 10시부터 3일(목) 17시까지 치러진 2023 단결홍익 세종캠퍼스 총선거 당선자가 7일(월) 공고됐다. 후보자가 출마한 △과학기술대학 △조형대학 △광고홍보학부 단위는 모두 단선으로 진행됐으며, 출마한 모든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당선됐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단과대학은 광고홍보학부로, 투표율 74.54%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단과대학은 과학기술대학으로, 투표율 69.33%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거에서는 과학기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의 투표율이 70%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2022 단결홍익 세종캠퍼스 총선거의 투표율보다는 부진한 결과지만, 2023학년도부터 새롭게 꾸려질 학생회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거 개표결과
2023 단결홍익 총선거 개표결과 과학기술대학에서는 차봉준(기계정보3) 정 후보와 김주영(전자전기융합3) 부 후보가 출마한 ‘BYTE’ 선본 당선이 확정됐다. 유권자 1,112명 중 771명이 투표에 참여해 69.33%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692명의 찬성표를 받아 득표율 89.75%로 당선됐다. 조형대학에서는 김재희(디자인컨버전스3) 정 후보와 박주찬(디자인컨버전스3) 부 후보가 출마한 ‘잇다’ 선본 당선이 확정됐다. 유권자 723명 중 532명이 투표에 참여해 73.5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511명의 찬성표를 받아 득표율 96.05%로 당선됐다. 광고홍보학부에서는 김태호(광고홍보3) 정 후보와 조은학(광고홍보3) 부 후보가 출마한 ‘HIGH’ 선본 당선이 확정됐다. 유권자 271명 중 202명이 투표에 참여해 74.54%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193명의 찬성표를 받아 득표율 95.54%로 당선됐다. 

당선자 소감

 
 


과학기술대학 ‘BYTE’ 선본 정 후보 차봉준(기계정보3) 학우
“투표해주신 모든 과학기술대학 학우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BYTE’의 의미에 맞게 과학기술대학의 7개의 학과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학우분들의 기대에 보답하여 올바른 방향성을 찾아 나아가도록 하겠다.”

 
 


조형대학 ‘잇다’ 선본 정 후보 김재희(디자인컨버전스3) 학우
“지지해주신 조형대학 학우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 드린다.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에서 누구보다 학우분들의 안전을 위해 책음을 다하겠다. 학교와 사람, 더 나아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나가는 ‘잇다’가 되겠다.”

 
 


광고홍보학부 ‘HIGH’ 선본 정 후보 김태호(광고홍보3) 학우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내어 투표해주신 광고홍보학부 학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응원과 믿음을 마음 깊이 새겨 다가오는 한 해가 광고홍보학부 학우분들께 더욱 만족스러운 학교생활과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

 

한편 미출마 단위는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상경대학 △게임학부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캠퍼스 총학생회는 2020년 32대 총학생회 이후로 3년 연속 공석으로 2023학년도도 비상대책위원회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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