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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에게 문화예술의 생생한 현장 보여줘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 문화예술 CEO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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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0일(수) 진행된 문화예술 CEO 특강
▲지난 5월 10일(수) 진행된 문화예술 CEO 특강

  지난 5월 10일(수) 오후 5시 30분, 서울캠퍼스 제1공학관(K동) 101호에서 본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이 공동 주최한 문화예술 CEO 특강이 개최됐다. 이번 강연은 문화예술의 현장이 실제 어떠한지 학우들에게 알려주고자 문화 예술계 CEO가 강연자로 참석했으며, 지난 3월 29일(수), 4월 12일(수), 5월 10일(수) 총 3번에 걸쳐 강연이 열렸다.

  문화예술경영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마포문화재단 이창기 대표가 진행을 맡았으며, ◇지역아트센터 예술경영기법 ◇공연기획 마케팅 전략 ◇문화원형 콘텐츠 기획 ◇지역 축제기획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기 대표는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과 강동 아트센터 초대 관장을 역임하며 구상했던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안을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상품의 브랜드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공공 공연장을 기획할 때 관람객들이 해당 공연장을 떠올리면 특정 공연이 생각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역사적 소재와 스토리텔링 등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문화원천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세종문화회관에 재직하며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이후 이창기 대표는 문화예술 경영을 공부하는 학우들에게 다른 사람이 도전하지 않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도전하려는 정신이 있어야 함을 역설하며 강연을 마쳤다.

  강연에 참여한 문화예술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백훈 학우는 "현재 문화예술경영 수업의 일환으로 이창기 강연자가 계신 마포문화재단에서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대표님이 어떻게 프로그램을 기획해왔고 어떤 전략을 활용하였는지 알 수 있었고, 이후에 실용적인 문화예술 경영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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