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 경제학부는 시장과 정부 그리고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와 전문적 지식 습득을 통해 과학적 분석력과 전문가적 업무 능력을 갖춘 국제 사회의 지도자가 될 경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두고 있다. 1964년 본교의 상경학부 경제과를 시작으로 1988년 새롭게 출범한 법학과와 함께 법경대학(法經大學)을 구성하다 2007년에 분리·독립하여 현재까지 독립학부 ‘경제학부’로 운영되고 있다. 졸업생은 정부 및 공공기업, 언론계 혹은 금융기관 등으로 진출하거나 경영전문대학원 및 법학전문대학원 등에 진학한다.

경제학부 1학년 과정에는 <미시경제입문>과 <경제학사>와 같은 기본적인 선택과목을 통하여 경제학의 기초를 쌓게 된다. 이후 2학년 때는 모두 경제학전공의 단일 세부 전공으로 진입하여 <거시경제학>, <경제통계학> 등의 경제학의 이해를 위한 필수 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이후 <경제성장론>, <부동산경제학>, <국제무역론> 등의 거시, 금융, 국제경제학 분야와 <산업조직론>, <재정학> 등의 산업조직, 공공경제학 분야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여 시장과 정부의 작동 원리와 다양한 경제 이론을 터득할 수 있다.

▲ 타과생들에게 추천하는 과목
<미시경제입문> : 1학년 전공 선택 과목인 <미시경제입문>은 우리가 경제학을 떠올리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수요와 공급의 분석부터 시작하여 기업이론과 소비자 선택, 경쟁 시장과 독점시장 등 기본적인 경제학의 이론을 다루는 수업이다. 우리 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경제 문제의 원인에 대해 이해하고 경제학적 논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통해 경제학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강좌이다.
<거시경제입문> : <거시경제입문>은 1학년 전공 선택 과목으로 미시경제학보다 넓은 정부와 국가 단위의 경제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대표적으로 평소 경제 소식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GDP(국내총생산, Gross Development Product) 개념과 함께 경제 성장론, 인플레이션과 실업 현상, 금융시장, 정부의 통화·재정정책과 같은 내용을 통해 국가 경제의 기본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