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각종 대학 스포츠 대회가 개막 하면서 본교에서는 축구부, 야구부, 배구부를 비롯한 체육부가 경기에 참가하여 연달아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현재 축구부는 2017 U리그 5권역(경기, 충남, 세종) 대회에서 조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배구부와 야구부는 2017 전국대학배구리그, 2017 전국대학야구 권역별 주말리그에서 4연승을 거두면서 활약하고 있다.

  야구부는 지난 2월 27일(월) 호주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 이후 2달 동안 아무런 일정이 없다 4월 8일(토)에 개막한 2017 전국대학야구 권역별 주말리그에 출전하여 선전하고 있다. 야구부는 1회차 경기에서 제주관광대를 4대 0으로 이기면서 첫 승을 거두었으며 이어 호원대, 세한대, 송원대를 연달아 누르면서 현재 4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축구부는 2월에 열린 제53회 춘계 연맹전과 3월에 열린 KEB하나은행 FA컵 축구대회에서 탈락하면서 고전하는 듯 했다. 하지만 3월 31일(금)에 열린 2017 U리그 5권역 대회 2회차 경기에서 단국대에 2대 1로 승리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이어 4회차 경기에서 경기대에 3대 1로 승리를 하 면서 현재 2승 1무 2패의 성적으로 승점 7점을 얻어 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배구부의 첫 상대는 전년도 3관왕을 차지한 인하대였다. 만만치 않은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3월 22일(수)에 열린 2017 전국대학배구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1로 승리하면서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성균관대, 한양대, 중부대를 상대로 연달아 승리를 쟁취하면서 현재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배구부 선수들에 대해 박종찬 배구부 감독은 “작년에는 부상선수가 너무 많아 학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는데 겨울 훈련을 통해 착실히 운동한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