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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단결홍익 총선거] 서울캠퍼스 선거운동본부 공약 분석
▲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REA;CH’ 선거본부 조인선(회화4) 정후보(첫번째 사진 왼쪽), 장유진(자율3) 부후보(첫번째 사진 오른쪽)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Story’ 선거본부 전수성(산업4) 정후보(두번째 사진 오른쪽), 김다혜(법학2) 부후보(두번째 사진 왼쪽)

입후보 등록이 완료된 지난 4일(월)부터 2020학년도 서울캠퍼스 단결 홍익 총선거의 선거 일정이 시작됐다. 후보들은 19일(화) 투표 시작일까지 공약 발표와 선거 유세, 정책토론회 등 선거 활동을 숨가쁘게 진행하게 된다.

이번 총선거에서 당선될 후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학우들의 대표로 활동하기 때문에, 학우들에게는 자신들의 대표가 될 학우 및 그들의 공약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요구된다. 특히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서울캠퍼스는 총학생회를 비롯해 건축도시대학의 경선이 예정된 만큼, 학우들 한명 한명의 선택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1286호에서 본지는 학우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학, 독립학부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주요 공약을 간략히 소개한다. 또한 각 선본 슬로건의 의미와 앞으로의 포부를 통해 그들이 앞으로의 1년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총학생회 경선, 선본 간 공약의 차이점 파악 필요

▲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REA;CH’ 선거본부 조인선(회화4) 정후보(오른쪽), 장유진(자율3) 부후보(왼쪽)
▲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Story’ 선거본부 전수성(산업4) 정후보(왼쪽), 김다혜(법학2) 부후보(오른쪽)

2020학년도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단 후보로 REA;CH 선본과 Story 선본이 출마하여 경선 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 선본은 지난 1일(금) 입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3일(수)에 학생회관(G동) 1층 휴게실에서 진행될 정책토론회를 앞두고 있다. REA;CH에는 조인선(회화4) 정후보와 장유진(자율3) 부후보가 출마하였으며 Story에는 전수성(산업4) 정후보와 김다혜(법학2) 부후보가 출마하였다. 두 선본은 △학생회비 투명화 △전임교원 및 교직원 확보 △기숙사 통금 1시간 연장 등의 공약을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다만 공약 이행 계획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REA;CH 선본은 학우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조한 반면, Story 선본은 학우 설문조사와 같은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요구를 강조했다. 

 

복지 및 시설 관련 공약 다수 존재

REA;CH, 학우들의 기본권 최우선으로 고려

Story, 모든 학우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도모

두 선본 모두 복지 및 시설과 관련한 공약을 다수 제시했다. REA;CH 선본은 학우들의 기본권 보장과 주요 관심사를 근거로 제시하며 △취업박람회 진행 △세미나실, 학생 휴게실 증설 요구 △안전 매뉴얼 제작 및 보급 등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학우들의 교과·비교과 활동을 위한 문화제 개편과 과제 아카이빙 플랫폼 운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인선 정후보는 “복지 및 시설 분야가 학우들의 기본권 보장과 가장 연관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라며 “학우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학교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며 이행 가능성이 있는 공약만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양 선본, 강사법 개정 관련 공약 제시

수강신청 문제와 전임교원 확보에 공통점 보이나 세부 시행 방향에서 차이 보여

Story 선본은 학교와 학생회 간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강조하며 학생회에 관심이 없는 학우들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주로 제시했다. 학우들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학우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점이 있다면 이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교내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성(산업4) 정후보는 “지금까지 학생회 활동을 하며 보고 들었던 문제들과 직접 학교 구성원에게 들었던 불만 사항을 바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공약으로는 △인문사회관(C동), 과학관(I동) 리모델링 △벽돌 모양 보도블록 개선 △강의실 구형 일체형 책상 전면 교체 등이 있다. 

양 선본은 최근 강사법 개정으로 발생한 수강신청 사태를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를 해결하려는 공약을 제시했다. 양 선본은 △수강신청 문제 해결 △전임교원 및 교직원 확보 등의 공통적인 공약을 제시했지만 세부 이행 방향에 있어 차이를 보였다. REA;CH 선본의 경우 ‘전임교원 확충과 강의실 공간 확보’를 강조했다. 조인선 정후보는 “충분한 예산 배정과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아 전임교원 확충과 강의실 확보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며 예산이 충분히 확보된다면 이전보다 많은 행정직원과 담당교수 채용으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A;CH 선본은 ‘주별 체크리스트’를 통한 학우들의 수강신청 감사제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는 수강신청 기간 전까지 교수진들의 수업 배정 확정과 강의실 확보 등을 포함한 리스트를 학우들이 주별로 확인할 수 있는 제도를 의미한다. REA;CH 선본은 학우들로 구성된 감사단 운영 계획을 주장하며 수강신청에 대한 문제해결 의지를 밝혔다. 

Story 선본 또한 올해 진행된 수강신청에서 전임교원 확충과 강의실 배정이 부족했던 현상을 문제로 지적했다. Story 선본은 강사법으로 인해 줄어든 분반과 전임교원을 근거로 제시하며 현재 67%인 재학생 전임교원 비율의 70% 이상 확보 및 시간강사의 추가채용을 주장했다. 또한 전임교원 비율 증가를 위해 등록금심의위원회와 학교·학생대표자협의회에서 예산확보를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선본 모두 전대 총학생회와의 연속성 확인돼

전대 총학생회에서 이어받은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 필요

REA;CH 선본은 △수강신청 문제 해결 △생활비장학금 제도 △기숙사 통금 연장 요구 등 여러 분야에서 전대 총학생회와의 연속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했다. 다만 해당 공약의 구체적인 이행 계획이나 요구 방안이 모호하다는 문제가 있다. 수강신청 문제 해결의 경우 학생감사단 운영의 자세한 시행 계획 및 구체적인 역할 명시가 요구되며, 생활비장학금 제도 역시 구체적인 시행 계획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예상된다. 이에 조인선(회화4) 정후보는 “공약을 보는 관점을 이전과 다르게 해 학생회가 하는 일, 학교와 학생회가 함께 이뤄내는 일, 요구를 통해 학생회의 방향을 잡는 일을 기준으로 공약을 분류했다”라고 밝혔다.

 

REA;CH, “세 가지 관점을 바탕으로 더 나은 변화 시도”

Story, “학교와 학우들의 징검다리 역할 할 것”

Story 선본의 경우 △전임교원 확충 △상시 온·오프라인 소통창구 진행 등 전대 총학생회가 제시한 공약과 공통적인 공약을 내걸었다는 점에서 연속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dobe 포토샵 일러스트 이용계약 추진 및 인문사회관(C동) 리모델링 등 전대 총학생회에서 추진했지만 실패한 사업을 또다시 제시했기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진행 방향 및 요구 방안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김다혜(법학2) 부후보는 “전대 총학생회가 제시했던 공약 중 학우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이 있다면 해당 공약을 이어나가는 것이 학우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라며 “학우들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공약은 학교 측에 강력하게 요구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tory 선본의 전체적인 공약은 전대 총학생회가 주로 제시했던 차등등록금 해결, 교육비 환원 등과 같은 정책적인 부분이 아닌 교내 환경 개선과 같은 실질적인 제도와 환경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그 차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양 선본은 오는 19일(화)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선거를 앞두고 교내 곳곳에서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다. REA;CH 선본은 “어떠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올바르게 대처하고 더 나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총학생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Story 선본은 “학교생활을 하다 느낀 부당함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학우들이 자유롭게 문제 제기할 수 있도록 학우들과 학생회 간의 소통이 원활한 총학생회를 만들 것이다”라며 앞둔 선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총학생회 선거가 경선으로 진행된다. 다가오는 2020학년도, 더 발전된 서울캠퍼스를 만들어가기 위해 양 선본의 공약과 그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건축도시대학 ‘WITH US’와 ‘안은’ 선본, 경선으로 진행 

두 선본 모두 학과와 학우들 간 소통 문제 지적  

▲ 건축도시대학 'WITH US' 선거본부의 이현희(실내건축4) 정후보(왼쪽), 박준일(건축3) 부후보(오른쪽)

 

▲ 건축도시대학 '안은' 선거본부의 김다영(실내건축3) 정후보(오른쪽), 김영광(건축4) 부후보(왼쪽)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중 유일하게 건축도시대학에서는 ‘WITH US’와 ‘안은’ 두 개의 선본이 출마를 선언해 경선이 진행된다. 특히 후보자 등록 당시 벌어진 유효 추천인 수에 대한 치열한 접전 후 발표된 두 선본의 공약에 학우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20학년도부터는 학제 개편을 통해 건축대학이 건축도시대학으로 명칭을 변경, 건축학부(건축학전공, 실내건축학전공)와 도시공학과(現 공과대학 도시공학전공)로 구성된다. 이에 세부 전공을 선택하지 않은 현 건설·도시공학부 학우들은 공과대학에 투표를 하게 되고, 세부 전공을 선택한 학우 중 도시공학전공에 소속된 학우들은 새로 개편되는 건축도시대학에 대한 투표권을 갖는다.

 

Q. 선본 슬로건의 의미가 궁금하다.

A. <WITH US>: ‘ALWAYS BE WITH US’의 줄임말로 두 가지 의미다. 하나는 건축대학과 공과대학 도시공학전공 학우들이 겪고 있는 상황은 다르지만,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개인이 아닌 학생회 차원에서 함께하겠다는 뜻이다. 또한 문제해결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학교 측에 요구할 때, 건축도시대학 학우들과 학생회가 시선을 함께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도 있다.

A. <안은>: ‘과거와 현재를 아는 우리는 건축도시대학의 미래를 안은 사람들이 되고자 한다’라는 의미이다. 과거와 현재의 건축대학과 도시공학전공의 내부 사업, 학교와 협의된 사항을 파악해 건축도시대학의 미래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학우들과 나누고자 한다. 건축학전공, 실내건축학전공, 도시공학과 학생들이 함께 미래를 안는 건축도시대학을 꿈꾸자는 의미 또한 내포되어 있다.

 

Q. 선본에서 제시한 공약들 중 가장 중요한 공약은 무엇인가?

A. <WITH US>: 학우들이 겪고 있는 문제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먼저 ‘학과 행정의 안정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예로 조교 인수인계 당시 기자재 보관 및 전달에 어려움을 겪어 기계가 계속 고장나는 문제를 들 수 있다. 안정화 문제는 수강 신청까지 연결되어 있으므로 가장 시급하다. 또한 와우관(L동) 1층 공사로 여유 공간을 확보했지만, 건물의 다른 층은 노후하여 환기가 어렵고 에어컨 필터 청소 관리가 부실한 실정이다. 제2공학관(K동)도 마찬가지로 사용하지 않는 비품이 차지한 공간이 있는데, 이를 정리하여 확보한 공간을 2, 3제도실로 사용하고자 한다.

A. <안은>: ‘교학과 정직원 채용’을 통해 학우들에게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려 한다. 현재 건축대학 교학과 조교는 1년 사이에 모두 교체돼 업무 및 정보의 인수인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는 학과 내 행정업무의 운영에도 영향을 주어 학우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타 단과대학과의 행정업무를 비교한 자료를 근거로 정직원 부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Q.  공약 중 상대 선본이나 기존 학생회와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A. <WITH US>: 학우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공약에 차별성을 두었다. 건축대학은 학업, 진로, 공모전 분야에서 스스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아 학우들이 고난을 겪곤 한다. 따라서 학업과 진로 같은 경우 각각 교육 프로그램과 인턴쉽 제도를 확보할 예정이며, 공모전의 경우 지도교수를 배정해 학우들의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A. <안은>: 건축대학과 도시공학전공을 통합하기 위한 집행부 개편 추진 공약에 차별성을 두었다. 내년 건축대학과 도시공학전공의 통합으로 건축도시대학을 총괄할 새로운 조직이 필요한 시점이다. 건축대학 체제를 유지하면서 건축도시대학과 각 학과 회장단으로 이루어진 단과대학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학부에 치중된 정책 및 행사, 그리고 학생회 업무에 대해 도시공학과 대표 위원으로서 조언하는 역할을 하는 도시공학과 자문 위원을 위임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학우들의 지원을 받아 행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학생회 활동에 대한 학우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생각이다.

 

Q. 앞으로의 포부나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WITH US>: 제1대 건축도시대학으로서 학우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다. 동시에 깨끗하고 청렴한 학생회로의 개편을 통해 새로운 화합을 도모하고자 한다. 그동안 학교에서 해결하지 않은 여러 불편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어 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A. <안은>: 과거와 현재에 대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근거로 실천 가능한 공약만을 제시했다. 선본이 지킬 수 있는 공약을 통해, 학우 모두가 마주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안은’ 슬로건처럼 미래를 안고 책임지는 학생회가 되어 현재의 공약에서 멈추지 않고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영대학, 미술대학, 법과대학, 총동아리연합회는 입후보자 없어

지난해에 비해 입후보자 부재 단과대학 늘어  

법과대학, 지난해에 이어 비대위 가능성 커 

2020학년도 단결홍익 총선거 입후보자 등록이 마감되었고 합동 유세와 정책토론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영대학, 법과대학, 미술대학에서 입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아 작년에 비해 많은 학과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될 위기에 놓였다. 미술대학의 경우 후보자 등록이 있었으나 등록 과정 중 후보자 자격에 대한 결격 사유가 드러나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 또한 총동아리연합회는 입후보자 출마와 함께 공고가 이루어졌지만 후보자가 등록 완료 이후 등록 취소를 하면서 현재 입후보자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법과대학은 2018 총선거 및 재선거, 2019 총선거 및 재선거, 그리고 2020 총선거에도 입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아 3년 연속 비대위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법과대학은 지난해 재선거가 이루어졌음에도 입후보자가 없어 올해 4월까지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었던 바 있다. 이에 법과대학 학생회장 한동우(법학2) 학우는 “법과대학과 같이 매해 입후보자가 없어 비대위가 지속되는 상황은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며 정식 선거를 통해 학우들의 신임을 얻은 대표자로서의 학생회장단과 그에 준하는 권리를 인정받는 비대위 체제는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며 법과대학 학우들의 권리보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2020 단결홍익 공과대학 선거운동본부 無敵(무적) 

정후보: 김주원(신소재3)

부후보: 김지훈(토목3)

▲공과대학 ‘無敵(무적)’ 선거본부 김주원(신소재3) 정후보(왼쪽), 김지훈(토목3) 부후보(오른쪽)

Q. 선본 슬로건의 의미는 무엇인가?

A.  無敵(무적): 지난 2019학년도 제40대 ‘무적공대’ 학생회의 정신을 바탕으로, ‘無敵(무적)’이라는 슬로건을 이어 받았다. 학우들과 함께 하는 무적공대를 구성하여 기존의 ‘무적’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겠다는 의미이다.

 

Q. 선본이 제시한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A. 첫째, 와우관(I동), 제1공학관(K동), 제4공학관(T동)의 ‘물을 사용하지 않는 소변기’를 기존의 ‘물 사용 소변기’로 교체할 것이다. ‘물을 사용하지 않는 소변기’는 물을 절약한다는 좋은 취지가 있지만, 사용량이 많은 특정 시간대에는 악취가 발생해 학우들의 불만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둘째, 대학알리미가 발표한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현황’에 따르면, 본교 실험·실습실은 타 대학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아 현재 학우들이 쾌적하지 못한 환경에서 교육받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공과대학 특성상 모든 학과가 실험·실습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학우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노출되는 교육환경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안전 관리 진단을 재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학우 대부분이 전공 과제 중 각 학과 주요건물에서 철야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교 규정상 오후 11시 이후부터는 건물 출입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교내 출입 시스템으로 인해 철야 작업을 하는 학우들에게 많은 불편이 따르므로 공대 주요 건물인 제1공학관(K동), 제2공학관(P동), 제4공학관(T동)의 ‘24시간 개방’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셋째, 학우들과의 신뢰 형성을 위해 학생회비 사용내역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공과대학 학우들에게 학생회비 사용내역 및 예산안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또한 각종 SNS를 통해 학용품 및 간식 행사, 명사 초청 강연회와 같은 소식을 전하고 공과대학 건물 출입구에 디지털 게시판을 설치해 학교 행사 및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학우들과 학생회 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앞으로의 포부는 무엇인가?

A. 공과대학은 앞으로 충분히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공과대학 회장단의 역할을 맡게 된다면 앞서 제시한 공약을 열심히 이행해 공과대학 학우들이 더욱 윤택한 환경을 누리도록, 더 나은 2020년 공과대학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無敵(무적)’이 될 것이다.

 

2020 단결홍익 경제학부 선거운동본부 BE 

정후보: 이진혁(경제2)

부후보: 노동우(경제2)

▲경제학부 ‘BE’ 선거본부 이진혁(경제2) 정후보(왼쪽), 노동우(경제2) 부후보(오른쪽)

Q. 선본 슬로건의 의미는 무엇인가?

A. BE: 선본의 이름은 ‘BE’, 슬로건은 ‘Be the one, 하나가 되는 경제학부’이다. 선본의 이름은 ‘~가 되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be’와 숫자 13, 경제학부의 영문 표기인 ‘Economy’를 합친 ‘13 E’에서 차용했으며, 제13대 경제학부 학생회란 의미를 담고 있다. 슬로건 ‘Be the one, 하나가 되는 경제학부’에는 인원이 적어 소통이 용이한 소수 인원 학과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선배와 후배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일체감 형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Q. 선본이 제시한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A. 첫째, 경제학부만의 총동문회를 기획하여 졸업생과 재학생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 2007년 법경대학 소속에서 분리된 이후, 경제학부만의 총동문회가 없어 재학 중인 학우들이 졸업한 선배들과 교류할 기회가 적었다. 이러한 문제를 졸업한 선배들과의 단순 친목 도모 목적의 자리가 아닌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경제학부만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해결해나가겠다.

둘째, 수강신청 기간 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전공 수업의 추가 개설을 요구하고자 한다. 경제학부의 전공과목들은 ‘우선 수강신청 제도’가 마련되어있지 않아 많은 학우들이 전공과목 수강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수강신청 전 전공과목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학교에 수요가 많은 과목에 대한 전공 수업 추가 개설을 요구함으로써 학우들에게 수월한 수강신청 환경을 제공하겠다.

셋째, 하나 되는 경제학부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 먼저 학생회에 대한 민감한 사항이나 사소한 질문사항도 쉽게 건의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라는 소통 창구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학번에 관계없이 모든 경제학부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니또’, ‘경제인의 밤’ 등 다양한 과 내 행사를 기획하겠다.

 

Q. 앞으로의 포부는 무엇인가?

A. 학우들의 애정과 열정에 힘입어 훌륭한 조력자로서 함께 나아가는 경제학부가 되길 희망한다. 타 단과대학보다 인원이 적어 학우들의 높은 참여도가 더욱 절실한 만큼,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두고 지켜봐 준다면 더욱 가까이에서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는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의 1년이 학우들의 학창 시절에서 가장 소중했던 1년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0 단결홍익 사범대학 선거운동본부 ADD+U 

정후보: 이동인(교육2)

부후보: 김수연(영어교육2)

▲사범대학 'ADD+U' 선거본부의 이동인(교육2) 정후보(왼쪽), 김수연(영어교육2) 부후보(오른쪽)

Q. 선본 슬로건의 의미는 무엇인가?

A. ADD+U: 우리 선본의 이름은 ‘ADD+U’, 슬로건은 ‘사범대학, 너를 더+하다’로, 사범대학의 영문 표기인 ‘Education’에서 앞의 세 글자인 ‘Edu’에서 차용하였다. 권리, 학습, 진로, 복지, 문화, 등의 영역에서 사범대학의 부족한 점은 채워나가고 긍정적인 부분은 더욱 늘릴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더하다’와 ‘더 하다’의 의미를 모두 갖는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게 되었다. 우리는 사범대학 학우들이 바라는 사범대학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학생회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본다. 학우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방면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Q. 선본이 제시한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A. 첫째, 사범대학 학우들의 권리와 미래에 대한 공약을 마련하겠다. 사범대학은 지난 4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C등급을 맞아 기존 양성정원의 30%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범대학 발전기획위원회, 교원교육협의회 등 교내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TF(Task Force)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음 평가에서는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 과정에서 형식적 지표 개선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육 환경을 개선해 사범대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학우들이 현장에서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설문 조사를 통해 개정 교육과정 대비 강좌 및 프로그램의 추가 개설을 요구하고, 필요에 따라 이러한 강좌가 교직 공통 및 전공 선택 필수과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둘째, 교직 외의 다른 진로를 희망하는 학우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 사범대학은 중등교원 양성 기관이지만, 실질적으로 모든 학우들이 중등교원이 되는 것은 아니다. 사범대학에는 뒤늦게 본인의 관심사와 적성을 파악해 진로 계획을 변경하는 학우들도 있으며, 처음부터 다른 직업군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우들도 존재한다. 사범대학 학생회는 모든 학우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취업 진로지원센터, 학생 상담센터 등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학우들의 뚜렷한 진로 방향 설정을 돕겠다.

 

Q. 앞으로의 포부는 무엇인가?

A. 끊임없이 학우들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여 모두가 바라는 사범대학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슬로건의 의미처럼 사범대학의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긍정적인 부분은 더 할 수 있는 학생회를 만들겠다.

 

2020 단결홍익 캠퍼스 자율전공학부 선거운동본부 FREESM 

정후보: 이서윤(자전3)

부후보: 이유리(자전2)

▲캠퍼스 자율전공학부 'FREESM' 선거본부의 이서윤(자율3) 정후보(왼쪽), 이유리(자율2) 부후보(오른쪽)

Q. 선본 슬로건의 의미는 무엇인가?

A. Freesm: 백색광을 여러 색의 빛으로 분산시키는 프리즘(Prism)과 자유롭게 학과를 선택해 진로를 찾아 나서는 자율전공학부 학우들 간의 유사성을 고려해 ‘FR-EESM’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또한 ‘Free Major’라는 학과 영문 표기에 걸맞도록 자율전공학부 학우들이 자유롭게 학과를 선택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힘쓰는 학생회가 되고자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Q. 선본이 제시한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A. 첫째, 학우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목소리를 낼 것이다. 자율전공학부 내 특정 학과 몰림 현상으로 인한 수강신청의 어려움, 실험·실습실 등의 학습 공간 부족과 같은 문제를 학교 및 타 단과대학 학생회와 연계하여 해결해 나갈 것이다. 또한 몇몇 교원들이 자율전공학부 학우들에 대한 차별적 언행을 행하는 일이 있었다. 이와 같은 사례를 학생회 차원에서 제보받아 학교 측에 해결을 요구할 것이다.

둘째, 전공별 취업설명회 및 선배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 학년이 500명에 달하는 대형 독립학부인 만큼 뛰어난 선배들이 많이 존재한다. 올해 경영대학에서만 진행된 ‘자율전공학부 졸업생 초청 취업 설명회’를 타 학과로도 확대하여 선·후배 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

셋째, 자율전공학부 학우들만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겠다. 그 일환으로 학생회실 환경 개선사업 및 진입학과 시설 이용이 어려운 자율전공학부 학우들만을 위해 휴게실 및 학습실 마련을 요구하고자 한다. 현재 학생회실은 인문사회관(C동) 4층 계단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떨어지고 내부 환경이 낙후되어 학우들의 사용이 저조하다. 따라서 학교 측에 학생회실 위치 이전을 우선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다. 

넷째, 1학년의 학기 시작 전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자율전공학부 특성상 전공에 대한 이해가 적어 전공을 잘못 선택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고자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타과보다 먼저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해 신입생이 오리엔테이션 내 학과박람회를 통해 학과와 수강신청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진입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다섯째, 학우들을 위해 ‘진입 학과별 커뮤니티’를 제공하겠다. 특정 전공으로 입학한 학우들과 달리 자율전공학부 학우들은 진입 방식이나 졸업 요건이 기존 전공 학우와 다른 점이 있어 이에 대한 학생회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진입 희망 학과가 같은 자율전공학부 학생들만의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이를 관리하겠다. 또한 진입 학과 내 적응을 돕기 위해 타과 학생회와 연계하여 진입 희망 학과의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해당 학과 커뮤니티로 연결하겠다.

 

Q. 앞으로의 포부는 무엇인가?

A. 자율전공학부는 개설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최근 학생회의 등장으로 해결되지 않을 것만 같던 학부 내 문제들이 학교 측과의 대화를 통해 개선의 여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는 많이 남아있다. 따라서 학생회 간 확실한 인수인계를 통해 문제를 지속적으로 고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0 단결홍익 문과대학 선거운동본부 시원(C:want) 

정후보: 조영웅(국어국문4)

부후보: 박혜빈(국어국문2)

▲문과대학 ‘시원(C:want)’ 선거본부 조영웅(국어국문4) 정후보(왼쪽), 박혜빈(국어국문2) 부후보(오른쪽)

Q.  선본 슬로건의 의미는 무엇인가?

A. 시원(C:want): ‘시원’은 인문사회관 C동의 문과대학 학우들이 원(want)하는 것을 이루는 학생회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또 학우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학우들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소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Q. 선본이 제시한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A. 첫째, 문과대학 전공과 관련된 문학관,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탐방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 학우들이 일상에 쫓겨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문과대학 4개 과를 아우르는 전시나 공연, 행사를 찾아 학우들에게 홍보하고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둘째, 학우들이 실명으로 건의하기 힘들었던 요구 사항들을 다방면으로 수용하기 위해 익명 오픈 채팅방을 개설할 것이다. 또 문과대학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상황에 맞게 활용해 문과대학 전공과 관련한 교내외 행사와 공모전을 학우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셋째, 문과대학 학생회비 명세서를 각 학과 게시판과 SNS에 공개하겠다. 현재 문과대학 학생회비 명세서는 꾸준히 교내 게시판에 게시되고 있지만 학생회비를 더욱 투명하게 관리하고 많은 학우가 볼 수 있도록 SNS에도 명세서를 분기별로 게시할 예정이다. 

넷째, 학생회실 당번 근무제를 실시해 물품 대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당번 근무제를 도입하면 학우들이 수시로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물품 대여 시스템의 특성상 물건을 제때 반납하지 않을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다른 학우들이 피해 입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그에 대한 연체료를 부과해 대여 물품들이 대여·반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철저하게 장부를 관리하고 대여·반납 현황을 수시로 점검한다면 학생회비의 손실을 최소화하여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본교 전공 및 교양수업의 교재를 파악하고 학우들의 수요를 반영해 ‘작은 도서관’ 사업을 확장하여 많은 학우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학우들이 원활하게 복수·부전공을 선택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진로 및 강의 정보를 수집해 공유하고 이를 작은 도서관 사업과 연계하고자 한다.

 

Q. 앞으로의 포부는 무엇인가?

A. 학우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고자 한다. 더 빨리 발로 뛰고, 더 멀리 귀 기울여 일하는 학생회가 되고 싶다. 아울러 같은 학과에서 정·부후보가 출마하는 것이 매우 드문 일임을 인식하고 있기에 경각심을 가지고 어느 과에도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김채원 기자(won6232@mail.hongik.ac.kr)

천지예 기자(jiye1108@mail.hongik.ac.kr)

김지유 기자(kdj0808@mail.hongik.ac.kr)

이성연 기자(chan0317@mail.hongik.ac.kr)

김영진 기자(kyj2901@mail.hongik.ac.kr)

이광희 기자(annie8918@mail.hongik.ac.kr)

이현지 기자(indigorhee@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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