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수), 본교 세종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통학버스 업체 운영 협상 내용을 발표했다. 업체 측은 비대위와의 시범운행 8일 동안 예약자가 버스 1대당 최소 30명이 넘어야 학기 중 운행을 지속한다는 협상 내용에 따라 지난 3월 6일(월)~9일(목)까지 시범운행을 진행하였으나, 등·하교 버스 16대 중 단 1대의 버스도 탑승 인원 30명을 넘기지 못해 결국 운행이 중단됐다.세종캠퍼스 비대위는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된 현시점에 학우들의 통학권을 보장하고자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로 범위를 넓혀 통학버스 운
지난 3월 6일(월) 18시 30분 본교 세종캠퍼스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학대회의 안건은 ‘세종캠퍼스 선거법 개정’인데, 개정되는 법안은 1장 총칙 5조(온라인 선거)와 2장 6조(구성)이다.기존 1장 총칙 5조(온라인 선거)의 내용은 “오프라인 선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의결을 통해 온라인 선거를 진행한다.”이다. 개정된 법안에는 해당 문장 앞에 ‘재난 및 전염병 등으로 학교 시설의 이용 및 실험·실습이 제한되거나 학사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아니하여 중앙운영위원회에서’
개강을 맞아 북적이는 인파 속, 본교 중앙 동아리 역시 신입 부원을 맞느라 한창이다. 이번 2023 동아리 박람회는 총동아리연합회(Mo’ve)에서 주관해, 15일(수)부터 17일(금) 3일 동안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됐다.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본 박람회는 제1공학관(K동), 와우관(L동), 문헌관(MH동), 영원한 미소 일대에서 진행됐다. 3년 만에 대면수업으로 전환된 상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8개의 중앙 동아리와 이를 방문하는 학우들로 인파가 몰렸다. 바이크 동아리 ‘애륜’의 회장 고현준(섬유미술·패션디자인3)
법학부 송유림고등학생 때 정치와 법 과목을 배우면서 실생활과 밀접한 법에 흥미를 가지게 돼 법학과 진학을 꿈꾸게 됐다. 로스쿨 체제로 바뀐 이후 법학부를 유지하고 있는 학교 중 홍익대학교가 가장 상위 대학이기 때문에 선택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홍익대 법학부 입학을 꿈꿨는데 재수를 통해 입학하게 돼 기쁘다. 아직 로스쿨 진로를 확정한 것은 아니고 동기들과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결정하려고 한다. 현재 국제법 학회 활동 중인데, 학회 분위기가 좋고 선배들이 친절해서 즐겁다. 법대생이라면 모두 모의재판을 떠올리듯이 나도 모의재판에 참
지난 2월 20일(월) 오전 9시부터 28일(화) 오후 6시까지 4년제 대학 164개교에서 입학 정원 미달로 총 1만 7,651명에 대한 추가모집이 이루어졌다. 그중 비수도권 대학 추가모집 인원은 1만 5,579명으로 전체 추가모집 인원 중 89.3%에 달하는 인원이 몰렸다. 서울 소재 대학 추가모집 규모도 767명으로 최근 5년 이래 가장 많았다.추가모집에서는 수시·정시모집에서 충족되지 않은 인원을 뽑는다. 즉, 추가모집 인원은 수시와 정시에서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인원이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방권 130개 4년제 대학 수시
본교 자율전공 학우가 산업디자인전공 필수 수업 수강 철회를 권고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자율전공 소속 학우는 자유롭게 여러 학과의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그런데도 캠퍼스 자율전공(이하 자율전공) 학우들과 미술대학 자율전공(이하 미대 자율전공) 학우들이 산업디자인 전공필수 강의 철회를 권고하는 학교 측의 전화를 받은 것이다.산업디자인과 2학년 전공필수 과목의 제품 분과(이하 제품 반) 전체 정원은 총 50명이고, 해당 수업을 들어야 하는 산업디자인전공 제품반의 인원은 66명이다. 산업디자인과 학과사
최근 ‘챗GPT(ChatGPT)’가 교육계의 화두에 올랐다. 챗GPT란 오픈AI에서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말 공개됐다. 해당 서비스는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출시 2개월 만에 사용자가 1억 만 명을 넘어설 만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챗GPT는 기존 대화형 인공지능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성을 지닌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이며 논문 작성, 번역, 노래 작사 및 작곡, 간단한 코딩 작업 등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챗GPT는 대화의 숨
지난 2월 28일(화) 오후 4시, 서울캠퍼스 문헌관(MH동) 5층 교무팀 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2학기 정년퇴임교원에 대한 감사패 및 기념품, 정부훈포상 전달식이 열렸다. 정년퇴임식에는 이면영 이사장과 총 23명의 퇴임 교원 중 16명이 참석해 ◇감사패 및 기념품 수여 ◇정부훈포상 수여 ◇이사장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지만, 그 팀을 돌아가게 하는 것은 결국 선수다. 주어진 재료의 특성을 파악해야 요리의 풍미를 살릴 수 있듯, 선수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전술을 짜야 좋은 성적을 내는 법이다. 본 기사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에서 주관하는 U-리그(University-League)에 참가하는 본교 스포츠 팀의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려한다. 현재 본교가 참가하고 있는 종목은 총 3가지로 축구, 야구, 배구(남)가 있다. 작년 축구 U-리그에서 본교는 16경기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권역
지난 3월 2일 본교 개강을 맞아 캠퍼스는 학우들의 북적거리는 모습으로 가득 찼다. 학우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개강을 맞이하며 1학기를 준비한다. 통학, 기숙사, 자취 등 학우들은 각자만의 모습으로 한 학기를 보낼 예정이다. 3월 2일(목) 오전 9시 개강과 동시에 본교 기숙사 추가 모집이 마감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기숙사 추가 모집에 합격한 본교 학우들은 3월 11일 (토)부터 순차적으로 기숙사에 입사한다. 그러나 신청 인원보다 자리가 모자라 기숙사 추가 모집에 합격하지 못한 학우들의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학우는 “기숙
겨울이 가고 봄이라는 변화가 찾아오듯,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이후 첫 개강을 맞이하는 캠퍼스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본격적으로 강의실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고 일명 ‘코로나 학번’이라고 불리는 20학번이 군 휴학을 마치고 첫 대면 수업을 하러 학교를 찾은 경우도 많다. 더욱 산뜻한 발걸음을 딛는 학우와 캠퍼스의 모습을 살펴보자.개강을 맞아 강의를 들으러 홍문관(R동) 옆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학우들의 모습이다. 비도 내리고 일교차가 컸던 개강 첫 주, 학우들은 날씨와 개강 일정에 적응하며 바쁜 발걸음을 옮기는 듯했
지난 2일(목) 정보통신센터(Q동) 101호 IT 라운지의 문이 열렸다. IT 라운지는 이용률이 저조한 본교 PC실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카페와 비슷한 분위기로 개조한 공간이다. 학생들의 모바일 인터넷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최신 무선 AP가 설치되어 학내 와이파이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용인원은 32명이다. PC 3대가 설치돼 있어 개인 기기가 없는 경우에도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IT라운지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에도 개방된다. IT 라운지를 개소한 정보전산원 측은 학생들 대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