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창 교수 지도 아래,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학우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이뤄내“본교 교수들, 출품 기획에 적극 참여” ‘2019 서울 모터쇼’가 3월 29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2019 서울 모터쇼는 친환경 및 자율주행 관련 차량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코너를 제공한다. 더불어 본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문희창 교수가 대표인 ㈜언맨드솔루션의 완전자
▼응원단 활동 재개…담당자 착오로 인한 잘못된 공지로 밝혀져 지난 3월 20일(수) 본교 비공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대두된 응원단 활동 재개는 잘못된 공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캠퍼스 학생지원팀 내 공지 전달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로 인해 응원단이 활동을 재개한다는 오해가 확산되어 큰 논란이 일었다.논란이 된 게시물에 첨부된 공지는 서울캠퍼스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가 각 동아리에 전달한 것으로, 총동연 측은 학생지원팀에서 전달받은 내용을 그대로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학생지원팀은 “응원단 활동 재개
지난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에서 인문사회관(C동) 1층, 학생회관(G동) 바깥 로비, 홍문관(R동) 로비층에 오프라인 대나무숲 부스를 운영했다. 무인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학교에 대한 건의 사항이나 학생회에 대한 문의 등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SEE’U 복지사업 소개 및 1학기 예산안, 집행부 인준보드게임 동아리 ‘원탁의 플레이어’ 정동아리 승격 가결지난 3월 28일(목) 오후 6시부터 서울캠퍼스 제4공학관(T동) 0101호에서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 SEE’U 주관의 제1차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는 재적인원 66명 중 65명이 참여하였으며, 주요 사안으로 △동아리 등록원 제출 소개 △집행부 특별 의결 △1학기 예산안 인준 △보드게임 동아리 ‘원탁의 플레이어(One Ple, 이하 원플)’ 정동아리 승격 △비품 대여 사업 소개 등을 다루었다.총동연 회
기자는 수업을 마치자마자 강의실을 나와 홍문관으로 향했다. “또 신문사 일이야?”라고 묻는 친구의 물음에 기자는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개강 후 매주 굴러가는 쳇바퀴 속에 어느 정도 적응을 했지만, 기자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왠지 모를 허탈함을 느꼈다. 신문을 만든다는 것에 대한 설렘은 이미 오래 전에 날아가 버렸고 또 하나의 업무를 껴안았다는 생각만 들 뿐이었다. 복잡한 머릿속을 뒤로 하고 기자는 정문 앞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동문을 만났다.기자는 가장 먼저 동문의 대학생활에 관해 질문했다. 그녀는 판화과지만, 학교생활을
어린 시절 시골 할머니 댁을 생각하면 밥을 짓는 따뜻하고 고소한 냄새와 맛있는 반찬 냄새가 풍기는 부엌 풍경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반면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1950)에서의 부엌은 신데렐라가 계모와 의붓언니들의 구박을 받으며 온갖 궂은일을 하는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렇듯 부엌은 어떤 이들에게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가족이 모이는 ‘따뜻한 공간’이지만, 누군가에겐 ‘노동의 공간’에 그치기도 한다. 이렇게 여러 의미를 지닌 부엌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들을 들어보자. 부엌에 담긴 우리 이야기 부엌
우연히 친구의 권유를 받아 처음으로 홍대신문을 접했고 지난 1272호를 읽어보았다. 홍대신문은 학교 소식과 사회 이슈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었다. 이번 호 1면에 실린 융합전공제도에 관련된 기사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끌었다. 융합전공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학교 운영 차원에서의 문제점 및 그에 대한 개선방안 요구 등으로 구성되어 홍익대학교 재학생들이 읽기에 유익한 기사라 느꼈다. 다만, 다른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융합전공제도의 운영 여부를 조사한 것도 좋았지만 타 대학이 시행하고 있는 융합전공제도의 운영 측면에서 수
시간은 공간일본 전통건축 양식의 진입로는 아주 꼬불꼬불하다. 특히 도시마다 있는 봉건 영주 성의 진입로는 복잡하게 틀어져 있다. 성문을 열고 들어가면 앞에 벽이 가로막고 있다. 옆으로 틀어서 좀 더 걷다보면 또다시 벽이 막고 있어서 방향을 바꾸어야 하는 식이다. 일본의 건축이 복잡한 진입로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다음 두 가지로 설명이 된다. 우선 보안상의 문제 때문이다. 과거 일본은 오랫동안 군소 지방마다 영주가 다스리는 봉건사회였으며 항상 옆 마을과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언제 적군이 쳐들어올지 모르는 불안한 환경에서 적의 침입을
지난 3월 28일(목)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주최하에 해오름제가 개최되었다. 이번 해오름제는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었으며 세종캠퍼스 밴드동아리 ‘가리워진 길’, ‘무채색’ 등이 공연을 하고 조원우, 제키와이, 장덕철 등 연예인 초청공연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종료되었다.
홍익대학교박물관이 소장하는 정점식(1917-2009) 선생의 ‘두 사람’(1956)은 인물을 소재로 한 신사실주의 경향의 반(半)추상작품입니다. 선과 면으로 요약된 두 개의 인간형상이 화면에서 좌우대칭을 이루며 형상의 외곽이 검은 테두리로 강조되어 석상과 같은 묵직하고 장중한 조형감을 가집니다. 또한 단순화된 형태와 모노톤의 색조, 그리고 평평한 화면이 작품의 추상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정적인 이 작품에서 머리 부분에 머리카락처럼 휘날리는 검은 선이 눈길을 끕니다. 1950년대 한국 미술을 이끌었던 주요 화풍 중에는 자연
이 책은 한마디로 문학이 인간의 삶에 제공해줄 수 있는 ‘지혜’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의 화두를 붙잡고 쓴 것이다. 서양문학 전공자인 필자는 30여 년간 문학을 공부하고 가르치면서 서양문학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깨우침 혹은 혜택이 있다면, 그것이 지닌 ‘비극문학전통’에서 가장 뚜렷이 찾아볼 수 있다는 깨달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서양문학은 그의 시작인 고대 희랍의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부터 인간의 고통과 수난을 작품의 주요한 대상과 모티프로 삼았으며, 이는 후대 문학의 가장 중심적인 색조와 성격의 한 면을 규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