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만 느껴졌던 방학이 가고 새로운 설렘으로 가득찬 2학기가 시작됐다. 본지는 여전히 불타는 열정으로 새 학기를 맞이하는 본교 방영민(경영1)학우를 소개하려 한다. Q. 2023학년도 2학기를 시작하게 된 소감이 궁금하다.A. 벌써 개강이라니 어안이 벙벙하다. 방학 전에는 ‘내가 방학만 되면 부지런하게 살아야지! ’ 다짐을 했었는데, 이렇다 할만한 것을 이뤄내지 못한 채 2학기를 시작하려니 시간을 날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한다. 또한 스스로를 더 알아보기 위해 이번 학기에는 1학기에 수강한 수업과 결이 다른 수업
설렘으로 시작한 1학기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본지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불타는 열정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본교 곽민혁(역사교육3)학우를 소개하려 한다. Q. 2023학년도 1학기가 끝나가고 있다. 이번 학기는 어땠는지 궁금하다.A. 이번 학기는 경영학 복수 전공을 하는 동시에 소속된 모든 모임의 장을 맡아 인생에서 가장 바쁜 학기였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운 학기이다. 앞으로 꾸준히 연락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도 만나게 됐고, 다양한 일을 통해 나 자신이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Q. 총학생회 전략정책국장, 중앙동아
어느덧 5월 중순, 캠퍼스에는 봄바람 대신 따뜻한 햇살이 내리쬔다. 기말고사와 종강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 학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분주한 학우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한가람 문구에 들러 정애란 점장님을 만나보았다. Q. 홍익대학교에서 한가람문구를 언제부터 운영했는지, 운영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또, 그동안 운영 방침이나 시스템에 변화가 있었다면 무엇인지 궁금하다.A. 한가람문구는 2007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점장으로 일하기 시작한 것은 올해 1월부터이다. 한가람문구를 운영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
어느덧 5월의 셋째 주에 접어들었다. 태양은 더욱 뜨겁게 작열하고 사람들은 반팔 티를 꺼내 입기 시작했다. 어딘지 모르게 들뜨는 요즘, 캠퍼스는 여러 행사들로 분주하다. 그런데도 초심 그대로 꾸준함을 유지하는 새내기가 있다. 본교 전자전기공학부 23학번 박인식 학우다. Q. 본교 전자전기공학부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A. IT산업의 활성화 추세에 따라 반도체 분야의 전망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르고자 반도체를 배우는 전자전기공학부에 진학했다. Q. 입학한 후 벌써 2달이 지났다. 새내기로서의 생활이
어느덧 벚꽃이 지고 5월이 왔다. 중간고사가 끝나 다시 웃음을 되찾은 학우들 속에서 김은비(경영1) 학우를 만났다. Q. 경영학부에 입학한 계기가 궁금하다.A. 중학생일 때부터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었고 학창 시절 모둠활동을 할 때는 항상 모둠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중학교 재학 중, 히트작이었던 웹툰 를 즐겨보았었다. 가게 사장인 박새로이가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채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에 크게 감명 받았고, 미래에 박새로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창업자를 꿈꾸게 됐다. 고등학교 진학
국어국문학과 23학번 중에 전설의 귀요미가 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그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 헤맨 끝에 현재 국어국문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허지성(국어국문1) 학우를 어렵게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Q. 본교에 입학한지도 한 달이 넘었다. 학교생활 적응은 끝마쳤는지 궁금하다.A. 학기 초 국어국문학과 학생회에서 주관한 행사에 대부분 참여했다. 거기서 동기와 선배들을 많이 사귀었다. 술자리에 함께한 것과 밥을 같이 먹은 게 도움이 많이 됐다. 이번 달엔 중간고사가 있어 부담되는데 슬슬 공부를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Q.
어느덧 3월이 지나가고 개강한 지 한 달이 넘었다. 길거리에는 무수히 많은 벚꽃이 폈고 봄을 즐기는 학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요즘, 자율전공학부로 입학해 화학공학과 진입을 앞둔 손연우(자율2) 학우를 만났다. Q. 어떠한 계기로 화학공학과 진입을 선택하게 됐는지 궁금하다.A. 고등학교 때 꿈이 백신과 같은 신약 개발 연구를 하는 제약회사 연구원이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화학공학과를 가려고 준비했다. 화학공학과는 분야가 굉장히 다양하다. 화학공학과를 졸업하면 신소재,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갈 수 있다. 수업을 들어보면서
어느새 3월 마지막 주에 접어든 캠퍼스의 온도는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다. 새 학기에 적응하는 학우들의 수업이 끝날 무렵인 오후 5시, 인문사회관(A동)에서 ‘카페드림’을 운영하고 계신 김진태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Q. 카페를 언제부터 운영하셨는지 궁금하다.A. 지난 2020년 3월 17일에 개업했다. 당시 개강일에 맞춰 3월 2일에 첫 영업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2주 미뤄졌었다. 그래서 개업도 2주 미뤘다. IT 계열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명예퇴직 후, 기회가 생겨 지금까지 학교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개강 한 지 2주가 훌쩍 지났다. 거리에는 수업을 듣기 위해 서두르는 학우들로 붐빈다. 꽃샘추위를 주의해야 할 요즘, 동양화과 실기실에서 작업에 몰두한 조서정(동양화3) 학우를 만났다. Q. 봄이 오는 요즘,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궁금하다.3학년이 되어 전공의 심화 부분을 배우게 됐다. 요즘은 본격적으로 과제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중이다. Q. 이번에 제1기숙사에 입사한 것으로 안다. 기숙사 생활은 어떠한지 궁금하다.원래는 통학생이었다. 작업이 늦게 끝날 때마다 집으로 가는 길이 매우 고됐다. 그러던 중 통학은 이제 못할 것 같
눈이 녹고 꽃이 피는 봄, 캠퍼스에도 새로운 봄바람이 불어왔다. 개강이라는 새로운 시작이 몰려오는 와중, 군대를 전역한 후 새로운 학교생활에 도전하는 백승엽(경영2) 학우를 만나보았다. Q. 경영학과에 입학하게 된 계기와 입학한 후 무엇을 느꼈는지 궁금하다.A. 고등학생 때 경영이라 하면 기업가들, 즉 사업하는 사람들의 이미지가 생각났다. 경영학과에 진학하게 되면 자금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입학하게 됐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과 배우는 것이 매우 다르다고 느꼈다. 진학 후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점은 자금의 흐름을 실무
추웠던 겨울이 가고 캠퍼스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3월 개강과 함께 2학년을 맞이한 서혜빈(산업·데이터2) 학우를 만나보았다. Q. 산업·데이터공학과는 어떠한 계기로 입학하게 됐는지 궁금하다.A. 고등학교 재학 시절 빅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데이터와 관련된 과를 찾아보았다. 산업 공학이라는 분야가 데이터 다루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찾아보던 중 본교에 산업·데이터공학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입학하게 되었다. Q. 산업·데이터공학과에서는 어떠한 수업을 배우는지, 적성에는 맞는지 궁금하다.A. 데이터 사이언스,
어느새 홍익대 캠퍼스도 겨울의 공기로 가득 채워졌다. 하나의 계절이 저물어가고 또 다른 계절이 찾아오듯 모두가 끝과 시작을 준비하는 지금, 이도현(예술1) 학우를 만났다.Q. 예술학과는 어떤 계기로 입학하게 됐는지 궁금하다.A. 고등학교 1학년 때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지루함을 느껴 예술 코너의 책을 둘러본 적이 있었다. 그때 『큐레이터 딜러를 위한 멘토링』이란 책을 접했다. 집 앞에 미술관이 있어 어릴 적부터 자주 갔었던 탓인지 자연스레 예술에 관심이 생겼던 것 같다. 큐레이터에 흥미를 갖게 된 후 이 일을 하기 위해선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