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월), 지난해 7월 발표된 실업급여 지급 지침이 전면 적용됐다. 기존 약 20%의 실업급여 수급자에게 제한적으로 적용되던 지침이 수급자 전체로 확대된 것이다.실업급여란 계약기간 만료, 해고 등 비자발적으로 실직한 근로자에게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소정의 급여를 말한다. 그중 구직급여는 △실직 전 18개월 중 통산 180일 이상 근무 △적극적인 재취업활동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면 지급된다. 조건에서 명시하는 재취업활동은 구직활동과 비구직활동으로 나뉜다. 구직활동에는 입사지원, 면접응시 등이 있으며,
지난 4월 20일(목) KB국민카드에서 대학교 이름이 들어간 지하철역 상권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매출액 기준 20~21세의 카드 결제 금액은 코로나19가 성행하던 2020년 3월에 비해 72% 상승했다. 60대 이상의 카드 지출액 역시 같은 기간 93% 급증했다. 또한, 조사 대상인 대학교명 지하철역 근처 21개 상권의 전체 매출액 중 홍대입구역이 18%를 차지하며 가장 큰 상권으로 조사됐다.반면, 본교 인근 골목 상권은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는 모습이다. △본교 제2기숙사 앞에 입점해있던 ‘북촌손만두’ 자리 △해당 골목
최근 각 대학에서 GPA(Grade Point Average) 환산식 개정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GPA는 학점으 로 알려진 평균 평점이며, 환산 점수는 이를 100점 만점의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다. GPA 백분위 환산 점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성적 평가에 채택하는 4.3학제나 4.5학제보다 일률적인 성적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대학마다 GPA를 백분위로 환산하는 방법은 제각각이다. 이는 대학의 환산 방식에 따라, 같은 등급일지라도 점수는 다르게 나올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같은 A등급을 받아
정부는 지난 11일(목)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 이후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엔데믹(Endemic)’을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해, 오는 6월 1일(목)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엔데믹 선언에 따라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5일 권고’로 전환 △입국 후 PCR 검사 권고 해제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외 모든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만 고위험군 등 취약 계층 보호
(지난 1월 아이돌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유튜버 ‘침착맨’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구독자 70만 명의 일상 유튜버 해쭈와 여행 유튜버 원지는 연예인들과 함께 인터넷 쇼핑몰 지그재그(ZIGZAG) 광고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유튜브(Youtube), 인스타그램(Instagram)과 같은 SNS의 파급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지금, 연예인과 뚜렷한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비대한 영향력을 가진 이들을 ‘인플루언서(Influencer)’라고 부른다. 어쩌면 TV 속 연예인들보다 더 우리 삶에 가까이 다가온 인플루언서,
작년 한 해 국내 뮤지컬 티켓 매출이 처음으로 4천억 원을 돌파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rea Performing arts box office Information System, 이하 KOPIS)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공연 티켓 판매액은 5,588억 원으로, 이 중 뮤지컬 티켓 판매액은 약 4,250억 원에 달했다. 뮤지컬 시장이 전체 공연 시장의 76%를 차지한 셈이다. 코로나19가 공연계를 강타한 지도 수년, 뮤지컬 시장도 차츰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하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가 사그라들기 무섭게 그동안 잠잠했던 뮤지컬
[배달의민족 기본 배달료, 4천 원으로 오르나...]지난 11일(목), ‘배달의 민족’ 운영사 ‘우아한 형제들’의 본사 앞에서 배달의 민족 배달 기사들의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100여 명의 배달 기사들은 9년째 3천 원으로 동결된 기본 배달료를 최저임금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4천 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소속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비스연맹 배달 플랫폼 노조는 10일(수) 오토바이 행진에 이어 어린이날 파업에 돌입하며 여러 차례 교섭 타결에 나섰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이에 다시 한번 교섭을
본교 중앙동아리 ‘미사랑’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회장 양종현(국어교육2) 학우를 만나보았다. Q. 본교 미술동아리 미사랑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유일 순수미술 중앙동아리 미사랑입니다. 미술에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다른 학과의 선후배 및 동기와 교류할 수 있는 장입니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더라도 가입이 가능하며, 2023년 1학기 기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기활동으로 전시회 관람 및 다양한 활동도 진행 중입니다. Q. 미술을 하려면
하루에도 수천 개씩 올라오는 기사들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길잡이가 된다. 기사들을 찬찬히 살펴본 사람이라면 아마 느꼈을 것이다. 세상의 문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수백 배는 많으며, 그런 복잡한 문제들을 떠안고 있는 우리의 세상은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말이다. 복잡한 문제 속 가려진 존재들의 목소리를 듣고 세상에 알리는 나경희(경영12) 동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본교 재학 시절부터 기자를 꿈꿔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기자라는 꿈을 처음 갖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A. 학부생 시절 전공 공부를 재밌어했던 편은 아니
스페인의 유명 화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는 라울 뒤피(Raoul Dufy, 1877~1953)의 작품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Raoul Dufy's painting always makes me happy. He is a painter of joie de vivre, of light, and of color.”라고 칭송했다. 번역하면, ‘라울 뒤피의 그림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그는 삶의 기쁨이고 빛과 색채의 화가다.’ 라는 의미다. 20세기 미술의 거장 피카소에게 인정받은 라울 뒤
사람은 누구든 자신만의 목표가 존재한다. 현실적이든, 비현실적이든 말이다. 또한,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마다 노력한다. 다만, 과도하게 높은 목표를 설정한 사람들에게는 역경이 따르기 마련이다. 갖은 고난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이뤄낸 사람들에게 우리는 찬사를 보내곤 한다. 여기,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오직 하나의 신념을 가지고 노력하는 한 청년이 있다. (JTBC)의 ‘박새로이’라는 청년이다.한때 경찰을 목표로 했던 박새로이. 그러나 그의 인생은 전학과 함께 크게 요동친다. 전학 온 첫날, 그
“우유 마셔야 키 큰다~”라는 말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유 팩 바닥에 적혀있는 숫자를 비교하면서 티격태격 장난을 치던 기억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우유는 어린 시절 우리의 키가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학창 시절 매일 아침 마시곤 했던 친숙한 존재이다. 우유의 건강증진 효과에 대한 *논문에 따르면, 우유는 우리의 영양과 건강 유지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우리가 필요로 하는 비율로 가지고 있는 우수한 건강식품이다. 기원전 400년경,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B.C.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