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지난 7월 28일(목) 서울 캠퍼스 자율전공 홈페이지를 통해「2023 신입생 캠퍼스 자율전공 학사제도」를 발표했다. 2023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캠퍼스 자율전공의 학과 진입 요건이 건축학부를 제외하고 전면 폐지된다. 기존의 이수 지정 과목은 대부분 학과 진입 전 이수 권장 교과목으로 변경됐다. 또한, 학점 제한은 모두 삭제되었다. 미술대학의 경우 2022학년도 기준 이수 지정 과목의 평균 학점이 B+(3.5)이상인 재학생에 한하여, 건축대학의 경우 평균 학점이 A0(4.0)이상인 재학생에 한해 학과 진입이 가능했다. 총학생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본교에서 제공하던 편의 시설이 축소됐다. 그리고 현재, 학교 수업은 모두 대면으로 바뀌어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오고 있지만, 일부 시설은 아직도 코로나19 시국에 머물러있다. 특히, 본교 세종캠퍼스의 경우 이전과 같은 상황으로 돌아오지 않은 학생 식당과 기숙사 식당, 통학버스로 인해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코로나19 이전, 세종캠퍼스는 학생 식당, 교직원 식당과 두 개의 기숙사 식당을 운영했다. 또한 학생 식당에서는 4~6개의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
본교 신성환 교수가 지난 7월 28일(목)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위원으로 취임했다. 지난 7월 26일(화) 은행연합회가 한국은행법 제13조에 따라 신성환 교수를 추천했고, 7월 28일(목) 대통령의 승인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신성환 교수의 금통위 임기는 업무 개시일에 무관하게 전임자의 퇴임일인 2022년 5월 12일(목)에 개시됐으며, 2026년 5월 12일(화)까지 4년이다.금통위는 우리나라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한국은행의 정책 결정 기구다. 7명의 금통위원으로 구성되며, 6주 간격으로 연 8회 정기 회의가 열린다. 이 회
지난 6월 23일(목)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세미나에서「국가장학금Ⅱ」 규제를 풀어 등록금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해당 규제는 2012년 이명박 정부 시절 ‘반값 등록금’ 정책의 일환으로 국가장학금과 대학 등록금을 연계해, 각 대학의 등록금을 동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여기서 집중할 점은 2012년?릴물÷洋閨復괌묽讀┛?시행된 후,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은 한 번도 2%를 넘은 적이 없다는 것이다. 장차관의 발언 이후 등록금 인상과 관련해 반발이 커지자 교육부는 등록금 완화
지난 7월 1일(금)부터 구글의 무제한 저장용량 서비스가 중단되며 본교에 제공되는 저장용량이 100테라바이트(이하 TB)로 줄었다. 본교는 2020년 4월부터 ‘구글 Workspace for Education’을 통해 본교 교직원과 재학생에게 무제한 용량의 지메일과 구글 드라이브, 구글 클래스룸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구글의 정책 변경에 따라 더 이상 무제한 저장용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교직원의 경우 15기가바이트(이하 GB), 재학생 및 졸업생의 경우 2GB로 저장용량 제한이 설정됐다. 구글의 정책 변경으로 용
지난 8월 31일(수) 문헌관(MH관) 정문과 1층 내부에서 노동자 시위가 진행됐다. 시설노동자 측은 지난 4월부터 임금 인상과 야간 휴게시간 보장을 요구하며 침묵 시위를 진행했다. 이어진 시위에도 협상 타결이 이루어지지 않자 9월 6일(화)부터 3일간 파업 진행을 예고했으나 9월 5일(월) 용역업체 측과 잠정 합의가 타결되며 파업은 철회되었다.
宋 “청년층이 가장 염두에 두는 비용은 주거비용, 주거비용을 낮추고, 청년에게 이를 돌려줄 수 있는 구조 만들어야” 吳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년취업사관학교 확대 설치, 사교육비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 주고파” 지난 16일(월)과 18일(수),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이하 서언회)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39대 서울시장 후보 초청 대학언론 간담회를 개최했다. 16일(월)에는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18일(수)에는 연세대학교 경영관 용재홀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간담회를 진행
지난 4월부터 본교 와우관(L동)과 제3공학관(J동)에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와우관과 제3공학관을 주로 이용했던 건축도시대학 학우들은 현재 캠퍼스 외부에 있는 예문관을 임시 사용하고 있으며, 타 학우들 역시 연결 통로 폐쇄로 동선의 비효율이 발생해 불편을 겪고 있다. 노후 시설이 개선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일각에서는 학기 중에 진행된 공사로 인해 학우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이에 본교 건설 관리팀은 해당 공사가 대규모 공사이므로 방학 기간에 완공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학기 중에 공사를
배구부, 풀세트 접전 끝에 올해 첫 승리 지난 13일(금)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홍익대학교(이하 홍익대)와 충남대학교(이하 충남대)의 배구 경기가 열렸다. 홍익대는 지난 경상국립대학교(이하 경상국립대)와의 경기에서 4:1로 패했고 충남대는 인하대학교와의 경기에서 3:0으로 패했다. 홍익대와 충남대는 각각 13일(금) 경기 이전 9위, 12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경기 결과 세트스코어 3:2로 치열한 접전 끝에 홍익대가 승리했다. 1세트에선 시작부터 홍익대의 6점 연속 선취와 충남대의 거듭된 서브 범실
마포구가 5월부터 청년 1인 가구의 이사를 지원하는 ‘마포 손길’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만 19세에서 39세 미만에 해당하는 청년 1인 가구 중 마포구 내로 이사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마포구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취지로 계획된 자치구 제안 사업이다. 지원 대상에 부합하는 청년은 올해 11월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이사 차량과 이사 물품을 대여하거나 이사 업체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대도시 내 청년 1인 가구 비중의 급증으로 이사 지원 외에도 청년 1인 가구에 대한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는 지적
본교 세종캠퍼스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 회장단으로 ‘화양연화’가 선출됐다. △동아리 운영교육 영상 제작 △동아리방 개방 △교내·외 동아리 홍보게시판 활성화 △온라인 동아리 신문고 개설 △교내·외 행사에 대한 동아리 참여 기회 확대 △동아리 자체 행사 기획을 제시한 ‘화양연화’는 지난 10일(화)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관련 질의를 받았다. 주 안건은 동아리방 활용 계획 및 등록 기준에 대한 논의였다. 홍보 게시판 진행 방식 및 온라인 동아리 구성 방안 질문에 대해 권혁민 부후보는 홍보 게시판 진행 방식으로 주변 가게와의 제휴를 통
지난 4월 18일(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각 학교의 대면 수업 방침이 확산됐다. 본교 또한 이달 1일(일) 수업형태를 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한편, 학기 시작 전 방을 구하지 못한 학우들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남고운(광고홍보3) 학우는 방 구하기 경쟁이 과열될 것을 우려하며 “오는 2학기가 시작되기 전 자취방을 열심히 찾아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학가의 ‘방 구하기 전쟁’이 재개될 것이라는 우려가 심화되는 동시에, 향후 원룸 등 대학가 거주시설의 수요와 공급, 가격 안정화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다.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는 총 3개의 식당이 있다. 학생회관(G동) 지하 1층에 있는 학생식당, 문헌관(MH동) 16층에 있는 교직원식당, 제2기숙사 지하 2층에 있는 제2기숙사식당이다. 2019년까지는 세 곳 모두 이용 가능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이 업체와의 계약 불발로 인해 임시 영업 중단되었다. 현재 세 곳의 식당 중 제2기숙사식당만 이용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5월부터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이 되면서 제2기숙사식당의 이용객
지난 2년간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식당, 매장 등을 운영하던 자영업자들은 이용객 감소로 골머리를 앓았다. 이 상황은 서울의 대표 번화가이자 유흥가인 홍대거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지난 4월 18일(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침내 전면 해제되며 홍대거리도 다시 사람들로 붐비게 됐다. 본교 인근 ‘홍대 걷고싶은거리’는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저녁 시간대만 되면 어김없이 사람들로 붐빈다. 유흥가가 밀집해있고 버스킹 존에는 예술가들과 관객들이 함께 호흡한다. 4일(수) 홍대
본교 조교 인력 부족과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조교와 학우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 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따르면, 최근 조교 인력 부족이 초래한 문제들이 적지 않게 발견됐다. 각종 문의에 대한 답변이 늦어지고, 행정 처리에 차질이 발생해 심한 경우 조교와 학생 간 갈등이 생긴다는 지적이었다. 특히 자율전공, 시각디자인과 등 대형 전공·학과를 중심으로 조교 인력 충원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시각디자인과의 경우 2021년 기준 약 1,187명의 학우가 재학 중인데, 배정된 조교가 2명이며 올해 초 공석이 생겨 이
제자들을 상대로 성비위 의혹을 받았던 본교 미술대학 A교수가 지난 4월 5일(화) 결국 해임됐다. 이는 4월 21일(목) 홍문관(R동) 앞에서 열린 ‘A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의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졌다. 공동행동의 첫 기자회견이 2021년 9월 8일(수)에 열린 이후로 약 7개월이 지난 시점에야 본교의 징계 결정이 나왔다.작년 9월, 공동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A교수가 제자들을 상대로 한 성희롱, 노동착취, 폭언 등을 고발하고 그의 파면을 요구했다. 이후 공동행동은 본교 성평등상담센터에 신고하고 연대 지지 서명
“인권 문제 논할 수 있는 별도의 소통 창구, 대학 내 선제적으로 도입 되어야”“광범위한 인권 업무를 담당해야 하는 대학 사회의 현실적 어려움도 고려해야” 지난 4월 5일(화), 교육부는 2022년도 대학인권센터 선도 모델 개발 시범 사업의 선도 대학 7개교를 발표했다. 해당 사업의 공모를 통해 선발된 각 대학은 대학 사회 내 인권센터가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그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유형별 시범대학으로, 인권센터 운영 선도 업무를 맡은 1유형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중앙대학교가, 인권친화적 문화 조성 업무를 맡은 2유형에는 가톨
법과대학 학생회장단 ‘BY LAW’ : 학생회장 송주환(법학2), 부학생회장 류희수(법학2) 인터뷰Q. 당선된 소감 및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하다.A. 대표로서 한 집단을 이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이번 선거에 출마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비대면으로 학교생활을 하며 학생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학우분들께 유익한 학교생활을 도울 기회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 선거를 준비하면서 현재 법과대학에 가장 필요한 점, 개선해야 할 점을 신중히 고민하여 낸 공약인 만큼 임기 동안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본교 문헌관(MH동) 앞에서 평일 정오부터 13시까지 교내 노동자 시위가 진행 중이다. 시위대는 요구안들을 적은 피켓과 붉은색 조끼를 입은 채 지난 3월 31일(목)부터 시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 본교 서울캠퍼스 내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시설노동자 27명 △청소 미화 노동자 89명 △경비노동자 56명으로 구성돼있다. 시위대 측은 공통으로 법정 최저임금 수준인 현 임금에서 서울시에서 정한 생활임금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 기준 생활임금이란 서울의 물가 수준을 고려한 최저임금으로
지난 4월 18일(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시작으로 정부는 일상 회복을 추진 중이다. 같은 달 28일(목)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리 안내’에 따르면 대학 학사 운영의 경우 수업, 프로그램 등에서 대면 활동을 확대하고 학생 역량 강화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대학 교육 회복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에 있었던 방역 기준도 약화됐는데, 강의실 거리두기 기준을 해제하고 마스크도 보건용 마스크 대신 비말용 마스크도 허용된다. 자체 조사 또한 대학 자율에 맡긴다. 이에 본교도 교육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