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매 학기마다 「봉사장학생 운영규칙」에 따라 △성적 △업무수행능력 △생활정도 △학교 공헌도 △장학금 수혜 여부 등을 고려한 면접을 진행해 교내 근로 장학생(이하 근로학생)을 선발한다. 그런데 근로학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학교 비공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 제시됐다. 지난 10일(금) 본교 세종캠퍼스 에브리타임에 교내 근로 중 부조리를 당했다는 폭로 글이 게시됐다. 게시물 작성자는 방학 때부터 해온 근로 활동을 이어 하기 위해 2학기에도 같은 부서의 근로를 지원했다. 2학기 근로 시작일은 6일(월)부터였지만, 해당 부서
내년 7월 1일(금)부터 구글의 무제한 저장용량 서비스가 중단되며 본교에 제공되는 저장용량이 100테라바이트(TB)로 줄어든다. 본교는 지난해 4월부터 ‘구글 Workspace for Education’을 통해 본교 교직원과 재학생에게 무제한 용량의 지메일과 구글 드라이브, 구글 클래스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구글 정책 변경에 따라 사용자별 용량 제한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내 정보전산원에 따르면, 현재 본교는 약 34,000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약 570TB를 사용하고 있다. 과제나 강의 자료들을 저장하는 용도로 구
지난 7일(화)부터 오는 30일(목)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서울캠퍼스 단과대학・독립학부 학생대표자회의(이하 단학대회)가 개회된다. 단학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웹엑스로 진행됐다. △법과대학 7일(화) △문과대학 14일(화) △경제학부 15일(수) △공과대학 16일(목) △경영대학 16일(목) △사범대학 16일(목) △캠퍼스자율전공학부 16일(목) △미술대학 23일(목) △건축도시대학 24일(금)에 진행됐다.경제학부 단학대회는 ◇경제학부 대표자 회의 ◇경제학부 학생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밖에 잘 못 나가니까 놀 수도 없고 할 일도 없어서 그 시간에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 것 같아요. 온라인 수업이다 보니까 수업 녹화도 할 수 있고 학점도 잘 주잖아요. 시험 전날에 밤을 새우고 다음 날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쓰러진 적도 있어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대학 생활을 즐기지 못하게 되자 학업에 집중하는 학우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불규칙한 수면 △카페인 과다 섭취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학우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A학우는 “코로
지난 7월 12일(월)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영업시간이 22시로 제한되고, 2명을 초과한 사적 모임이 금지됐다. 이에 사람들은 비교적 단속이 느슨한 야외 시설을 찾고 있다. 그들에게 대학 캠퍼스는 유력한 후보지다. 『대학주보』, 『서울시립대신문』 등 여러 학보사에서 캠퍼스 야간 음주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교내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한 채 음주행위를 하는 학생을 본 적이 있다는 목격담도 간간이 들려온다. 번화가에 인접한 본교 서울캠퍼스는 교내 학우 말고
본교를 포함한 전국 4년제 대학의 중도탈락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중도탈락학생 비율이 3년 연속 4.6%를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020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중도탈락학생 수는 총 9만 3124명으로 4년제 대학 재적생 대비 4.63%를 기록했다. 중도 탈락자 수는 △미등록 △미복학 △자퇴 △학사경고 △학생활동 △유급제적 △수업연한초과 △기타 로 집계하고 있다. 종로학원이 지난 8일(수)에 발표한 ‘2021년 중도탈락 학생 수 비율 분석’에 따르면 전국에서 전남지역
두 번째 ‘본교 체육부 기획보도’에서는 본교 골프부를 다룬다. 본교는 2008년부터 골프 특기자를 모집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본교 골프부에는 20명의 선수가 있다.우리나라 프로골프협회에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PGA(한국프로골프협회)가 있다. 이에 따라 여자골프 투어에는 KLPGA투어, 드림투어가 있으며, 남자골프 투어에는 코리안투어와 스릭슨투어가 있다. 각각 1부 투어, 2부 투어와 같은 개념이다. 본교 골프부 소속 학우들은 수년간 투어에서 활약하며 굵직한 성적을 냈다. 졸업생 중 김지현, 박신영 선수 등이 KLPG
지난해 6월부터 본교 서울캠퍼스 학생회관(G동) 지하 1층에 위치한 학생회관 식당(이하 학생식당)과 문헌관(MH동) 16층에 위치한 교직원식당의 운영이 중단됐다. 본래 개강 시기에 맞춰 올해 9월에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업체와의 계약 해지로 인해 식당 운영 중단이 연장됐다. 학생식당 운영업체인 ‘한돌개발’과 교직원식당 운영업체인 ‘세종호텔’은 작년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창궐하면서 식수 인원 부족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면 수업을 확대하기 전까지 운영을 중단할 것을 학교 측에 요청했다. 지난
지난 8일(수), 홍문관(R동) 앞에서 A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본교 미술대학 학생회, 시각디자인과 학생회를 포함해 21개의 단체가 모인 ‘홍익대 미대 인권유린 A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A교수에 대한 조속한 파면 및 피해자 보호조치를 요구했다. 공동행동, “A교수, 성관계 요구하고 상습적인 성희롱 발언해”피해자의 제보를 받은 공동행동에 따르면 A교수는 본인의 성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너랑 나랑 언젠가는 성관계를 하게 될 거 같지 않냐”고 말하며 “차라리 날짜를 잡자”라
학교법인 홍익학원은 지난 8월 26일(목) 개회된 이사회에서 본교 제20대 총장으로 공과대학 서종욱 교수를 선임했다. 서종욱 신임 총장은 1982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공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3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Universir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우전자(주) 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 (주)대우 반도체부문 책임연구원, 대우통신(주) 종합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다년간 산업체에서 근무한 뒤, 1996년 본교 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
지난 3일(금) 오후 5시에 본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가 주관한 E-Sports 대회 ‘더 홍거게임(The Honger Games)’ 결승전이 개최됐다. 본 대회는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유튜브 채널 ‘All:in 2021’을 통해 생중계됐다. 더 홍거게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지속되며 학생 참여 대면 행사가 현저히 줄어들어 기획한 행사이다. 총학생회는 비대면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학생 참여율을 높이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모색해 이번 E-Sports 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지난 4, 5월 중에 열릴 예정이었던 본 대
본교 법과대학 강준하 교수가 국제투자분쟁센터(ICSID) 조정위원(Conciliator)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6년으로 2021년 5월 20일(목)부터 2027년 5월 20일(목)까지 조정위원직을 맡는다. ICSID는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의 중재기관으로, 외국인 투자자와 투자유치국 간에 투자로부터 발생한 법률상의 분쟁을 조정 또는 중재한다. 조정위원은 투자를 유치한 국가와 투자자 간 분쟁이 발생했을 때 분쟁을 해결하는 일종의 재판관 역할을 한다.우리나라 국적인 ICSID 위원은 조정위원 4명, 중재위원 4명으로 총 8
지난 8월 31일(화), 시각디자인 학과사무실에서 9월 완공 예정이었던 공간 개선 공사가 지연되어 실기실과 기자재 대여 중지 기간이 2개월 연장되었음을 공지했다. 공사 대상은 홍문관(R동) 7층의 △실기실 △기자재 대여실 △프린트실 △컴퓨터실이다. 학과사무실과 촬영장비 대여실은 공간 개선 공사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시각디자인전공 학우들은 2학기 말인 11월 초부터 실기실 및 기자재 대여를 사용할 수 있다. 시각디자인 학과사무실 측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을 위해 7층의 낙후된 시설과 부족한 공간을 개선하도록 한 공사였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행 이후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현재(9월 10일(금) 기준) 혈액을 3-4일분 보유하고 있어, 주의(Yellow)단계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적정혈액보유량은 일평균 5일분 이상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1~8월에는 헌혈이 184만 건 이뤄졌는데, 올해 동기간에는 171만 건으로 13만 건(6.9%)이나 감소했다.대학생 헌혈의 중요성에도 본교 헌혈자는 감소해대한적십자사 통계에 따르면 20대(20~29세)는 2020년 연령별 헌
총 4회로 기획된 ‘본교 체육부 기획보도’의 포문은 본교 야구부가 연다. 본교 야구부는 지난해 KUSF 대학야구 U-리그 B조 우승, 2019년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준우승 등 굵직한 성적을 냈다. 취재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본교 야구부 훈련장을 찾았다. 오후 훈련이 한창인 훈련장으로 들어서니 “파이팅!”, “좋아!” 등 응원 소리가 들렸다. 본교 야구부 4학년들이 2차 드래프트를 앞두고 시즌을 마무리한 지금, 1, 2, 3학년 학우들은 올해 남은 경기와 내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 지난달 8월을 기점으로 대학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교육부와 한국개발교육원에서 실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의 최종 결과가 지난 3일(금) 발표됐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란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대학·전문대학의 정원 미달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한 적정 규모화 등 대학의 자체적 정원 조정 기제 및 학사구조 개편을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한 평가다. 2018년에 5대 권역별 우선 선정방식을 도입해 모든 대학 참여가 원칙이었지만, 2021년에는 그 방식을 유지하면서 권역 선정 비율을 확대해 대학이 진단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컴퓨터에 전자 시계를 띄워놓고 때를 기다린다. 9시를 알리는 알람이 울리자 손은 바빠진다. 듣고 싶었던 강의를 수강신청하기 위해서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A학우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수강신청에 성공했다. 하지만 개강 하루 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다. 수업을 맡았던 교수님이 교내 기관장을 맡게 돼서 신청했던 강의가 사라졌단다.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위와 같은 피해 사례가 속속 올라왔다. 이번 학기 개강 직전 서종욱 교수와 주강원 교수의 수업에 변동사항이 생겼다. 각각 본교 총장과 입학관리부본부장에 선출되면서 책임시수가 변경
지난 8월 13일(금)부터 20일(금)까지 영남대학교에서 개최한 글로벌 공동 캡스톤 디자인 대회에서 본교 세종캠퍼스 학우 5명이 금상을 수상했다. 본교를 비롯한 한국의 9개의 대학과 일본의 가나자와공과대학교, 태국의 왕립라자망갈라공과대학교 등 3개국 11개 대학과 학생 100명, 그리고 교수 24명이 참가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실무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며, 올해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지속 가능한 삶’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영남대는 2013년부터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키워주고 세계적인 흐름을
본교 제19대 양우석 총장의 임기는 2018년 9월 30일(수)부터 2021년 9월 29일(수)까지로, 임기 만료를 1달 앞두고 있다. 이에 본교는 20대 총장 선출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대 총장의 임기는 2021년 9월 30일(목)부터 2024년 9월 29일(일)까지이다.고등교육법 제15조(교직원의 임무)에 따르면 총장 또는 학장은 교무(校務)를 총괄하고, 소속 교직원을 감독하며, 학생을 지도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홍익대학교 정관 제7장 제2절 제81조에 따르면 총장은 교무를 통합하고 소속 교직원을 지휘 감독하며 학
국유재산 사용 여부를 놓고 홍익학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간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현재 변상금 처분에 관한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8일(월), 학교법인 홍익학원(이하 홍익학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본교 서울캠퍼스 후문 부지에 부과한 변상금 부과처분이 부당하다며 취소청구소장을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 11월 3일(화) 홍익학원에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72-8의 토지 144㎡와 같은 동 72-15의 토지 4㎡에 대해 2015년부터 5년간 누적된 1억 원가량의 변상금을 확정 부과했다. 사용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