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에 기다리던 택배가 쌓여있다. 알라딘, 예스24(YES24), 위드뮤(WITHMUU) 등 여러 음반 판매사에서 온 택배를 한가득 챙겨 집 안으로 들어간다. 포장을 뜯으니 얼마 전 발매된 앨범이 담겨있다. 빠르게 비닐을 벗기고 앨범 가운데 손을 넣어 랜덤(random) 구성품만 꺼낸다. 두근대는 마음으로 포토 카드를 확인하고 *슬리브를 씌워 바인더(binder)에 조심스레 보관한다. 나머지 구성품은 서랍 구석에 넣어둔다. 이는 앨범을 개봉하는 가상 상황으로 랜덤 구성품을 중요시하는 팬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10월 23일(월
【환경부,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품 금지 조처 철회】지난 7일(화), 환경부는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식품접객업 등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조처에 대해서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한 것이다. 따라서 이제 식당에서 일회용 종이컵을,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계도기간동안 규제 이행 가능성을 점검한 결과,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금지를 가장 이행하기 어려운 조처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소상공
지난 31일(화), 영상·애니메이션 학부는 공식 SNS를 통해 본교 학우들의 16개 작품이 2023년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음을 발표했다. 본지는 영화제에 참여한 학우들의 생생한 경험을 듣고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한 ‘2023 BIAF-나도 감독! 11초 애니메이션영화제: 대한적십자부문’, ‘2023 누벨바그 영화제’, ‘2023 박카스 29초 영화제’에서 수상한 학우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2023 BIAF-나도 감독! 11초 애니메이션영화제 대한적십자 부문](2023)
지난 9일(목)~10일(금) 이틀에 걸쳐 홍익대X동국대 동아리 교류전이 개최됐다. 9일(목) 오후 6시 20분 리그오브레전드 경기에는 홍익대학교 게임 중앙동아리 ExP Play의 ‘악질소년단’ 선수들이 참여했고, ExP Play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경기는 토너먼트 드래프트 3판 2선승으로 이루어졌으며, 2:1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 덕에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ExP Play 회장 김예현(자율3) 학우는 “각종 E 스포츠 대회 교내 대표 선발전과 같은 학교 단위 행사만 진행해 왔었고, 타 대학
지난 9월 18일(월)부터 본교 세종캠퍼스 A교사동 세움관 카페 옆 학생 식당 기둥에서 자동화 스마트 쓰레기통인 ‘New 컵끼리’가 시범 운영 중이다. 기존의 컵끼리는 오물이 들어 있는 상태의 컵을 투입구에 넣게 되면 자동으로 오물을 비우고 물로 세척한 후 압축 및 건조한다. 일반 쓰레기통의 단점인 악취 및 분리수거의 어려움을 보완하고자 한 것으로, 컵의 크기에 상관 없이 사용 가능하다. New 컵끼리는 기존의 제품이 종이컵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개선해 플라스틱컵까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해당 제품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지난 4일(토) 오후 2시, 시청역 앞에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이하 전대넷)에서 주최한 ‘등록금 인상 반대 공동행동’이 진행됐다. 서울시청 동편에서 대학생 350여 명이 모여 시작된 행진은 삼각지역까지 이어졌으며, 여의도 국회 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과 대학생 인식 조사 결과 발표로 마무리됐다.전대넷에서 주최한 등록금 인상 반대 관련 활동은 9월부터 수 차례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 등록금 인상 반대 대학생 공동행동은 등록금 인상 관련 설문 조사, 등록금 인상 방지법 제정 촉구를 비롯해 학교별 등록금 인상 반대 실천단 발족,
오는 11월 23일(목), 본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강의 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오후 2시부터 홍문관(R동) 가람홀에서 진행되며, 주제는 ‘기후변화시대의 지속가능 발전: 글로벌 시티즌십’이다. 이번 강연은 본 강의 수강생 이외에도 관심있는 교직원 및 학생도 참석할 수 있으며, 아래의 QR코드를 통해 11월 17일(금)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외무부 미주국장과 외교통상부 차관과 장관직 등 전문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였다.
본교 홍문관(R동) 2층 현대미술관에서 가 열렸다. 해당 전시는 본교 서울캠퍼스의 노후화된 건물을 대체하고,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들로부터 받은 캠퍼스 조성 계획안들을 공개한 것이다. 전시관에서는 각 건축가들이 제작한 본교 혁신성장캠퍼스의 모형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해당 설계안에 대한 설명까지 접할 수 있다. 초청된 5개 사는 △SANAA △David Chipperfield △Renzo Piano △Herzog&de Meuron △OMA로 모두
본교 신소재공학과 이동욱 교수 연구팀이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POSTECH) 신소재공학과·친환경소재대학원 김용태 교수 등과 함께 버려지는 열에너지나 체온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열-전기화학 전지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해당 연구와 관련해 이전에는 가정이나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한 열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전지가 연구에 사용됐다. 그러나 전기화학적으로 열을 전기로 바꾸는 전지는 에너지 전환 효율이 낮고 백금 등의 귀금속 **촉매가 필요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연
지난 11일(토), 본교 체육관(M동) 및 운동장에서 사범대학 체육대회 '사림제'가 진행됐다. 매년 진행하는 사림제는 사범대학 전 학과가 참여하는 행사로 축구․농구․피구의 구기종목과 이벤트 게임․소모임 공연이 진행됐다. 첫 경기는 영어교육과와 교육학과 간의 축구경기로, 교육학과가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득점한 윤태현(교육4) 학우는 "4년 만에 축구 경기에 참여해 매우 긴장했다. 의도치 않게 득점 기회가 찾아와 기분 좋게 득점했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경기에 참여한 김나영(교육3) 학우는 “성별 제한없이 함께 축구 경기에 참여
지난 10월 30일(월)부터 11월 1일(수)까지 3일간 2023 단결홍익 세종캠퍼스 총선거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세종캠퍼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월)「세종캠퍼스 선거법 8장 29조」에 따라 본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인스타그램에 선거 결과를 공고했다. 각 부문별 투표율은 △총학생회 52.55% △과학기술대학 50.42% △광고홍보학부 57.47% △게임학부 72.34%를 달성했으며, 선거 결과 △총학생회 ‘SPACE’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찬성 93.61% △과학기술대학 ‘CORE’ 선본 찬성 87.82% △광고홍보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