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문 우수 우수 당선소감 민지연 (예술학과 4) 는 2018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리기 위한 홍보영상입니다. 1991년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하신 날입니다.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인권 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지난 10월 29일(월) 서울캠퍼스 문헌관(MH동)에서 홍대신문사가 주최한 제43회 홍대 학·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본 대회는 지난 9월 3일(월)부터 9월 14일(금)까지 문예(소설, 시), 사진, 영상 총 4개 분야의 창작물을 접수하여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하였다. 부문별 입상자는 △소설 최우수 박소영(국어국문4), 우수 이유정(국어국문2), 이정훈(정보컴퓨터공학부1) △시 최우수 김소안(독어독문4), 우수 위경미(동양화2), 최현진(경영2) △영상 우수 민지연(예술4) 학우이며 사진 부문은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당선작이
총졸준위, 예산 과다 책정 논란예산안의 2/5가량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예특위 측 “학생처와의 논의 통한 결정”“학생회비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지난 10월 4일(목), 2018학년도 2학기 서울캠퍼스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총졸업준비위원회(이하 총졸준위)의 예·결산 보고와 관련된 논란이 있었다. 총졸준위가 2018학년도 1학기 예산으로 4,400,000원을 책정받았으나 실제 사용 금액은 1,946,230원으로 예산안의 절반에 미치지 못해 예산을 과다 책정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논란은 예·
홍대신문사 주최 제43회 홍대 학·예술상 부문별 당선작을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 소설 부문 - 최우수최후의 만찬박소영우리 환우들과 가족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아픔과 고통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어 어려움에 당면한 영들을 치유하여주시옵소서. 주님이 흘리신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받은 수많은 생명을 시샘하는 사악한 병마로부터 지켜주시옵소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을 주님의 은혜로 병으로부터 해방시켜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아내가 두 손을 마주잡고, 눈을 감는다. 고개가 떨어진다.나는
학생회 선거가 이번 주부터 월말까지 진행된다. 공약 발표부터 합동 유세, 정책 토론회가 예정인 가운데 홍대신문은 이번 호부터 총 4번에 걸쳐 선거 관련 연재 기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자들은 팀을 꾸려 최근 3년간의 학생회 공약과 대학 내 주요 사안을 분석하고 있다. 내부 회의 중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학생회 선거본부(선본)가 어떤 공약을 낼 것인가를 예측하고 그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이었다. 공약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학생회 자체에서 이행 가능한 공약이 있고 학교 본부와의 합의를 통해 이
우연히 접하게 된 그림을 통해 위로를 받은 적이 있는가? 여기 사람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어 주는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있다. 임선경 일러스트레이터는 작품을 통해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거나 손을 내민다. 그녀의 닉네임인 ‘무릎이’와 어울리는 귀여운 아이를 표현한 그림은 지친 사람들의 어깨를 토닥여준다. 또한 그녀는 약 1년 전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하며 자신의 작업 영역을 넓힘과 동시에 『읽으면 진짜 이모티콘으로 돈버는 책』(2017)을 출판해 다른 사람들과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기도 했다. 일상이 힘들고 지칠 때, 사람들
서울캠퍼스 인문사회관 C동 9층의 수업행동 분석실(사범대학 전용 강의실)을 이용하는 학우들이 복도에 놓인 미술 작품들로 통행에 불편을 제기하고 있다. 통행 불편 문제는 회화과 대학원생들이 작품 보관 공간 부족으로 복도와 계단에 작품을 보관하며 발생했다. 수업행동 분석실 C동 911호를 이용하는 최다한(국어교육3) 학우는 “복도 자체가 좁은데 늘어서 있는 작품들로 인해 통행로가 더욱 좁아져 반대편에서 지나오는 사람과 어깨를 부딪칠 정도다”라며 “비닐 등으로 덮지 않은 채 보관되어 있는 작품도 많아 복도를 지나다 실수로 훼손시키기라도
◈ 설문조사 공고 ◈ 총학생회,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학생회 만족도 조사[홍대신문, HIBS, HBN 공동주최]온라인 설문조사 11월 1일(목) ~ 11월 15일(목)홍대신문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오프라인 설문조사 서울캠퍼스 11월 5일(월) ~ 11월 7일(수), 정오(12시)부터 오후 5시 30분, 영원한 미소 앞. 세종캠퍼스 11월 6일(화) ~ 11월 8일(목), 정오(12시 10분)부터 오후 5시 30분, B동 1층.해당 설문조사는 오는 11월 27일(화) 발간되는 홍대신문 1267호 기사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몇 년 전, 기자는 같은 과 신입생 후배와 밥을 먹으며 신문사 입사를 권유했다. 신문사에 지원하면 고기를 사주겠다는 기자의 약속과 함께 후배는 신문사에 지원했다. 자신의 꿈을 위해 모든 일에 열심히 임한 후배는 숨마 쿰 라우데(Summa cum laude, 최우등 졸업을 뜻하는 라틴어)의 영예를 안으며 지난 8월, 사회로 발을 내디뎠다. 언제 더웠냐는 듯 옷깃을 여미던 9월의 끝자락에서 만난 김지연 동문은 약속장소 앞에서 기자에게 붙임성 있게 인사를 건넸다. 오랜만에 보는 후배의 얼굴에 한껏 들뜬 기자는 “이제야 고기를 얻어먹네.”
지난 10월 11일(목)부터 16일(화)까지 홍대 앞 걷고싶은거리와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 제26회 홍대 앞 거리 미술전(이하 거미전) 이 개최됐다. 거리미술전은 ‘포스터-포스터’, ‘이야기 상업지구’, ‘쓰다*엮다*지우다’ 3개의 부분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걷고싶은거리에 전시된 첫 번째 전시 ‘포스터-포스터’는 동전을 던지는 행위를 표현하며 상권과 예술이 공존하는 홍대 앞만의 문화를 다시 만들어내려는 시도를 담았다. 이곳에는 거미전 기획단이 제작한 벽화와 함께 홍대 앞 상인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한 포스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이 질문에 대해 대부분은 미술관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이 질문의 답을 ‘길거리’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미술 전시는 더 이상 한공간에 국한되지 않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가장 적합한 장소를 찾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에 미술은 도시 속 커다란 건축물 앞에 아름다운 조형물로, 때로는 지역 사회 전체를 참여시키는 프로젝트로 우리 삶에 다가오고 있다. 미술은 더 이상 하얀 벽에 유화로 칠해진 캔버스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하이 아트(high art)로만 존재한 미술이 이제 그 수직
청춘(靑春),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친 인생의 젊은 시절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흔히 20대 청춘을 ‘꽃다운 나이’라고 표현하지만, 직접 마주한 청춘의 현실은 마냥 꽃 같지 않다는 사실에 모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20대는 실질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더 큰 사회로의 진출을 준비해야만 하는 나이이다. 그러나 아무런 준비 없이 사회가 던지는 취업, 진로, 인간관계, 사회생활 등의 과제를 마주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렇기에 청춘의 일기장 속에는 실패와 후회가 다분하고, 고민과 걱정이 필연적이다.이러한 청
▼ 경희대, 본교 홍그와트 후드티 표절 논란 야기해경희대학교의 비공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경희대 후드티 도안이 본교 학우들이 디자인한 홍그와트 후드티를 표절한 것이라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10월 경희대 측은 본교 홍그와트 후드티 총 책임자(이하 본교 책임자)에게 해리포터 컨셉으로 후드티 공구를 진행하고 싶다는 연락을 취했다. 홍그와트 후드티는 본교의 복잡한 건물 특성에서 비롯된 ‘홍그와트’라는 별명에서 착안되었다. 이에 본교 책임자는 경희대만의 특색을 살린 해리포터 컨셉의 후드티라면 상관이 없다는 의견을 표
지난 10월 12일(금) 세종캠퍼스 건축학부 학우 16명이 에서 입상했다. 5학년 A반 우수상 2명, 특선 1명, 입선 4명, 5학년 B반 입선 1명, 5학년 C반 특선 1명, 입선 7명이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본 공모전은 세계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 건축작가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놀이·일상(amuse·day life)’으로 1, 2차 작품 접수 및 3차 공개 프레젠테이션으로 구성된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로에 들어서며 우리 사회는 기술의 발전이 만들어낼 새로운 세상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기술의 진보가 ‘양날의 검’이 되어 가져올 부작용을 생각해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우려를 영상화한 (2011~)는 현대 혹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 옴니버스 드라마다. 드라마의 제목인 ‘블랙 미러’의 사전적 의미는 전자기기를 껐을 때의 검은 화면을 뜻하며, 보통 미디어를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 표현하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는 과장되지 않은 묘사를 통
인상파 화가들 가운데 밝고 다채로운 색채로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화가를 떠올린다면 분명 그가 떠오를 것이다. 르누아르(Pierre Auguste Renoir, 1841~1919)의 작품은 눈부신 색채와 생동감 넘치는 묘사, 특히 여성이 발산하는 매력과 부드러움을 능숙하게 묘사한다. 자신의 작품은 언제나 행복해야한다는 신조를 가지고 그림을 그려나갔던 그의 일생을 잘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르누아르의 명작, 드로잉 등의 1차원적인 그림 전시로 그치지 않았다. 작품을 활동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연출과 체험적 요소가 가미된 컨버전스아트(C
학생 동선 맞춘 실기실 재배치새 공간 마련, 공간 협소로 후순위엘리베이터 설치는 F동 구조 상 불가학우들 여전히 실기공간 부족 호소 지난 9월 서울캠퍼스 미술학관(F동, 이하 학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냉난방 시스템과 노후화 시설 개보수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운반 동선 문제와 실기 공간 확충에 대한 학우들의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현재 학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작품 운반 시 문헌관(MH동)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문헌관 4층, 8층과 연결되어있는 학관 2층, 6층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2층, 6
2018년도 국정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회계 비리와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이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사이에 ‘청와대 정부’는 국회의 의사와 관계없이 남북한의 관계를 단독 처리함으로써 남북합의서 비준 절차의 정당성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9월 평양공동선언’과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서명비준한 것이 그것이다. 이로써 대통령이 국회의 동의 없이 이를 비준한 것이 헌법에 위배되는지 여부가 법적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정부와 북한 당국간에 문서의 형식으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