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목), 2024 KBO 신인드래프트가 진행됐다. 신인드래프트는 KBO리그 10개 구단이 1라운드부터 11라운드에 걸쳐 구단마다 총 11명의 신인 선수를 선발하는 제도로 그 대상은 고교 졸업 예정자, 대학 졸업 예정자 등이다. 올해 드래프트에선 본교 김대원(산업스포츠4) 선수가 LG트윈스에 5라운드 전체 48위로 지명됐다.본교 야구부에서 주전 2루수로 활약한 김대원 선수는 올해 13경기에 출장해 타율 0.435(46타수 20안타)에 7타점, 10사사구를 기록했다. 출루율 0.526, 장타율 0.717로 *OPS는 1.24
‘2023 다이슨 어워드’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본교 학우들본교 학우들이 ‘2023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James Dyson Award)’ 국내전 수상작 3개 중 2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제임스 다이슨 재단에서 차세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매년 주최하는 대회로,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발명품을 출품해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국내전 우승작은 본교 산업디자인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신용환(지도교수 황성걸) 학우의 ‘시소(Seesaw)’이다. 시소(Seesaw)는 쉽게 끄기 어려운
지난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총 4일간, 신촌 지역 일대에서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가 개최됐다. 본 축제는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와 관내 6개 대학 대표자로 구성된 대학생 중앙기획단, 인터라인플러스(INTERLINE PLUS)에서 주관했다. 축제에는 △국내 대학생 및 유학생 △각국 대사관 △청소년 △국내외 관람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축제가 열리는 신촌 연세로와 창천동 일대는 글로벌·대학·청소년 부스로 가득 메워졌다.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학생 참여 공연을 비롯한 여러
지난 18일(월), 김성희 전 본교 미술대학원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임명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 신임 관장으로 취임했다. 김성희 관장의 임기는 지난 18일(월)부터 오는 2026년 9월 17일(목)까지 총 3년이다.김 관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동 대학에서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김 관장은 한국 미술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는데, 본교 미술대학원 예술기획 전공 교수를 역임하며 중앙부처 미술품 및 국립현대미술관 운영 자문위원을 지냈다. 큐레이터로서는 ‘서미갤러리’와 ‘카이스갤러리’에서 활동했으며, 19
지난 15일(금),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인제 시의원이 발의한「서울시 친환경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서울시가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급식에「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제2조 제1항 제12호」에 따른 ‘방사능 등 유해 물질’ 사용을 제한하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장이 학교에서 사용되는 식재료가 관계 법령의 기준에 따라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의무를 규정했으며, 이를 위해 서울시장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도
대학 생활의 커다란 즐거움 중 하나인 동아리. 그리고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자, 학우들의 여가 시간을 지켜주는 소중한 공간인 동아리방. 본교에는 2023년 2학기 기준 66개의 중앙동아리와 6개의 가동아리가 개설돼 있으며, 총 66개의 동아리방이 사용되고 있다. 본지에서는 ‘낭만의 아지트’ 동아리방을 지켜주는 동아리방 관리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본교 동아리방은 공연 분과 중 1개의 동아리를 제외하고 학생회관(G동) 3, 4층과 제2기숙사 지하 3, 4층에 자리 잡고 있다.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은 “동아리방
‘花樣年華 ; PAGE’, 인생에서 꽃과 같이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지난 9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펼쳐졌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여러 콘셉트의 주점 부스, 화려한 중앙 무대가 운동장을 가득 채웠고, 중앙동아리 공연, 버스킹 공연, 본교만의 트레이드마크인 ‘WOW DJ FESTIVAL’도 축제를 빛냈다. 이처럼 ‘花樣年華 ; PAGE’는 4년간 명맥이 끊겼던 축제라는 걱정이 무색하게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지에서는 기대와 불만, 만족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2023학년도 대동제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를 들어봤다.축제
끝까지 놓지 않은 집중력과 수적 우위가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본교 축구부(이하 홍익대)는 지난 13일(수) 15시 연세대인조구장에서 열린 ‘2023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대학축구 U리그1 1권역 12라운드’ 연세대학교 축구부(이하 연세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천 중 펼쳐진 경기에서 전반 내내 양 팀은 강도 높은 압박을 이어 가며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으나, 양쪽 모두 득점은 없었다. 후반 34분, 연세대가 먼저 홍익대의 골문을 뚫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연세대 최지웅 선수가 크로스를 마
서울시가 진행하는 ‘2023 대학협력 공공 미술 프로젝트’에 「HONG-MAP: 홍대 지도를 그리다」를 주제로 본교 연합팀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팬데믹(pandemic) 이후 와해된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 주도의 현장 중심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금속조형디자인 △목조형가구 △산업디자인으로 구성된 본교 연합팀의 프로젝트는 과 두 가지 전시로 구성된다. 오는 21일(목)부터 26일(화)까지 홍대 앞 레드로드에서 이, 9월 23일(토)부터 26일(화)까지 갤러리 프로타
지난 16일(토),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제1회 홍익X동국 연합 교류전(이하 홍동전)이 개최됐다. 행사는 양측 선수단 대표와 운영팀장의 선서로 포문을 열었다. 첫 순서로 진행된 축구 경기는 본교가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홍익대학교 축구팀 주장 문준혁(신소재4) 학우는 “양측 학우들의 실력이 좋아 경기가 치열했는데, 승리를 거둬서 뿌듯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경기에서 득점한 유병준(산업·데이터1) 학우는 “본교 공과대학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특히,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에서 골을 넣게 되어 기뻤다.”
지난 일주일 동안 서울·세종 양 캠퍼스를 뜨겁게 달군 대동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교 서울캠퍼스에서는 지난 13일(수)~15일(금) 동안 ‘花樣年華 ; PAGE’가, 세종캠퍼스에서는 12일(화), 13일(수) 이틀에 걸쳐 ‘청춘’이 개최됐다. 4년만에 돌아온 학내 최대 행사인 만큼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부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총학생회의 숨겨진 노력까지, 홍익대학교의 뜨거웠던 축제를 돌아보자.이민규(자율2, 재주꾼 선발대회 우승자)예전부터 무대에 서는 것이 가장 즐겁고 편안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공연 기회가
지난 8월 28일(월), 서울시가 청년월세지원 2차 추가모집을 공고했다. 본 정책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19~39세 청년 1인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12개월간 최대 월 20만 원을 지원하며, 약 3,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인원은 임차보증금, 월세 및 소득에 따라 총 4개의 구간으로 나뉘며, 구간별 선정 인원 초과 시 구간별 전산 무작위 방식
홍익여성화가협회는 오는 13일(수)부터 19일(화)까지 7일간 제42회 展을 개최한다. 홍익루트는 본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여성 작가들의 전시 모임이다. 홍익루트의 회장 정해숙(회화75) 동문에 따르면, 홍익루트의 회원은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화단을 대표하며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대선배들부터, 대한민국 화단의 미래를 책임질 많은 젊은 현대 여성 작가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고 한다. 이들은 지난 1982년 8월, 아랍문화회관에서 진행한 창립전
지난 8월, 인터넷 커뮤니티에 '노20대존(No 20대 Zone)' 안내문을 붙인 카페 사진이 게재됐다. 노키즈존(No Kids Zone), 노시니어존(No Senior Zone)에 이어 등장한 노20대존은 해당 업소의 20대 출입을 금한다는 뜻이다.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진은 실제가 아닌 일종의 설정으로 밝혀졌으나, 해당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며 하나의 화두가 되었다. 세대 간 갈등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불만을 드러내는 여론이 존재한 반면, 도를 넘는 카공족으로 고통받아 온 자영업자들에 공감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한편,
지난 4일(월), 본교 홍문관(R동) 가람홀에서 강연이 개최됐다. 진행은 본교 건축도시대학 박정환 교수가 맡았으며, 세계적인 건축가인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 마우리시오 페소(Mauricio Pezo) 교수와 소피아 본에릭사우센(Sofia bon Ellrichshausen) 교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안톤 가르시아 아브릴(Anton Garcia-Abril) 교수가 참석해 친환경 건축의 의미에 대한 견해를 학우들과 공유했다.페소 교수는 ‘제2
지난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이하 서이초 사건)을 시작으로 교사들의 처우와 교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교권이 어쩌다 이런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았다. 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학생인권의 침해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일례로, 당시에는 교사가 학생을 체벌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1996년의 한 판례에선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던 피해 학생이 교사에게 체벌당한 후 반신마비 및 언어장애 증세가 나타났다고 주장한 사건에 대하여 교사에게 형사책임이 없다고 판결하기도 했다(김달
9월 11일(월), 홍문관(R동) 8층 법학도서관 일반열람실이 공동학습실과 노트북 열람실로 재탄생했다. 열람실을 지난 2월부터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6개월 간의 공사를 거친 끝에 학우 곁으로 돌아왔다.법학도서관 공동학습실은 학술적 목적의 토론과 세미나, 공동학습연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4개의 실로, 각 12좌석씩 총 48석으로 구성돼 있다. 헤이영캠퍼스 앱 내 공간배정 기능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법학도서관 노트북열람실은 자신의 노트북을 사용하여 공부할 수 있는 총 80석 규
최근 본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다양한 심리 테스트를 통해 알게 된 자신의 유형을 공유하고, 각 유형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는 게시글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A 학우는 “MBTI를 통해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심리 테스트로 알게된 자신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해 1월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MBTI, 얼마나 알고있을까?’에 따르면, 18-29세 90%가 MBTI 검사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MBTI 검사를 얼마나 신뢰하시나요?’라는 질문에 52%가 신뢰한다고 대답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24일(목)에 열린 ‘제19차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서울시의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장)의 위치를 마포구 상암동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8월 31일(목) 발표했다.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상암동 481-6 등 2개 필지를 신규 소각장 입지로 선정한 것으로, 기존 소각장은 2035년까지 운영하고 폐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폐기물 일 1,000t을 처리할 수 있는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등화가친(燈火可親). 서늘한 가을밤은 등불을 가까이하여 글을 읽기에 좋음을 이르는 말로 중국 당나라 시절 문장가인 한유(韓愈, 768~824)가 아들의 독서를 권하기 위해 지은 『부독서성남시(符讀書城南詩)』에서 유래했다. 이처럼 가을은 독서의 계절로 불려 왔다. 우리나라는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9월을 독서의 달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9월엔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각종 행사가 열린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량은 감소하고 있다.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