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목) 클라우드 허브 기업 ‘가비아’는 본교와 공동 제작한 글꼴 ‘가비아 흘돋체’와 ‘가비아 온담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2022년 3월 ‘마음결체’와 ‘청연체’를 배포한 이후 두 번째 배포다. 본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안병학 교수와 본교 출신 디자이너들이 가비아와 1년 만에 다시 손을 잡아 배포했다. 흘돋체와 온담체는 본문용 민부리체 글꼴인 돋움체를 부드럽게 재해석했고, 곡선미를 가미했다는 특징이 있다.‘흘린 돋움’이라는 뜻의 흘돋체는 돋움의 골격에 부드러운 흘림을 더했다. 흘돋체는 제목과 본문용으로 두루
본교 일대와 같이 술집이 많은 지역에서는 밤 시간대 음주상태로 헬멧도 쓰지 않고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흔히 음주운전이라고 하면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하는 행위를 떠올린다. 하지만 개인형 이동장치 또한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이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2021년 5월 13일 (목)부터 시행됨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규가 강화됐다. 강화된 법규에 의하면 원동기 이상 소지자만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이 가능하며, △무면허 운전 △보호장구 미착용 △음주운전 등에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러한 법이
지난 2월, 국가수사본부의 2대 본부장으로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고교 시절의 학폭 이력에도 불구하고 서울대에 정시전형으로 합격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정시와 수시를 불문하고 학폭 전력을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학교 폭력 근절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본교는 정순신 변호사 사건 이전부터 학교폭력 전력을 반영해 정시 전형 신입생 선발을 진행해왔다. 「2023 홍익대학교 정시 모집 요강」을 보면, 본교는 정시 전형 중 인문/자연 계열의 경우 수능 성적 100%로 진행해 학교폭력 이력을 반영
본교 「학사내규 제75조」(이하 내규)에 따르면, 수업 공결 인정 범위는 △직계가족의 사망 △병사관계로 인한 결석 △정부기관의 요청에 의한 부득이한 행사참여 △총학생회의 제 업무 및 행사의 참여 △기타 교무처장(세종캠퍼스의 경우 교학처장)의 사전 승인을 받은 사항이다. 지난 3월 16일(목) 본교 클래스넷 공지사항에 의하면 코로나19 확진(법정 감염병) 관련 공결 여부와 그 외 문의는 소속학과 사무실에 문의해야 하며, 취업 공결 관련 사항은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공식적인 학교 승인 기준은 위 내용과 같으나, 공결 처리 방식과 출석
3월 18일(토), 미술대학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오름’의 입후보 무효 처분이 내려졌다. 지난 3월 16일(목), 「총학생회 단결 홍익 총선거세칙 제16조」에 의거해 전체 선거인 수 1,764명 중 기존 추천인 수 176명을 넘긴 236명의 유효 추천인 수로 미술대학 학생회 입후보자들을 공고했으나 무효가 된 것이다. 3월 17일(금)에 진행된 2023년 단결 홍익 보궐선거 입후보자 및 사무장 사전교육에 미술대학 ‘오름’ 선본의 부후보가 참석하지 못했다. 부후보는 그 당시 방문 학생 차 미국에 체류 중이었다. 방문 학교 기숙사 내
사이버 강좌에 대한 본교 학우들의 선호도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 동일 과목의 사이버 강좌는 폐강되지 않고 유지되는 반면, 대면으로 진행하는 강의는 수강생 인원수가 모자라 폐강된 것을 그 근거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14일(화) 공개된 ‘2023학년도 1학기 폐강 강좌 안내’에 따르면, 대면 강의인 가 폐강 기준인 20명을 채우지 못해 폐강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같은 과목인 사이버 강좌 는 신청 인원 총 582명으로 개설되었다. 해당 과목의 대면 강좌는 수강생 최대 수용 인원수가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마청넷)에서 다가오는 4월 2일(일)까지 마포구의 지역 특성과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청년 정책의 발굴·시행을 위해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할 2023년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 마청넷은 마포 청년들이 모여 더 나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청년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참여기구로, 2020년 결성되어 매년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자율예산제-자치구숙의형에 정책제안서를 제출하고 있다. 2021년에 제출해 채택된 정책제안서를 기반으로 2022년에는 마포 청년 1인 가구 이사지원 '마포손길', 마포 지
지난 1월 11일(수) 열린 마포구 신년인사회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컬러풀 홍대 프로젝트’ 사업을 발표했다. 홍대거리에 있는 보행로를 테마별로 색을 정해 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행자는 칠해진 색만 보고도 거리의 테마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조성 중인 레드로드는 ‘컬러풀 홍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는 경의선숲길에서 한강 변까지 이어지는 약 2킬로미터 길이의 테마거리로, 경의선숲길, 홍대, 한강 등 개별적으로 상품화된 관광 자원들을 레드로드로 통합해 브랜드화하여 홍대 상권 활성화
지난 15일(수), 현대자동차·기아는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 설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그리고 본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을 설립하여 지속 가능한 전기차 에너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 연구실은 △eP(Electric Powertrain) 연구 그룹 △열에너지 연구 그룹 △에너지 플로우 분석 그룹으로 구성되며, 각 그룹은 전기차 에너지 분석 기술과 배터리 신기술 개발이라는 공통 과제를 수행한다. 동시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전면 비대면 수업 시행 이후 학생 식당의 수요가 대폭 줄었다. 이에 급식 업체와의 계약이 불발돼 서울 캠퍼스 학생회관(G동) 지하 1층에 있는 학생 식당과 문헌관(MH동) 16층에 있는 교직원 식당은 임시 운영 중단 상태에 들어갔다. 그러나 작년 1학기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의 병행으로 그 수요가 다시 증가하자 교내 유일하게 운영 중인 제2기숙사 지하 2층 학생 식당에 이용자가 몰렸다. 이에 본지는 지난해 5월, 임시 운영 중단 상태에 있던 두 교내 식당의 운영 재개 여부와 관련해 본교 관재팀과 인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생활이 줄어들고, 집에 홀로 있는 시간이 늘어난 청년들은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 인스타그램 릴스(Instagram Reels), 틱톡(TikTok)과 같은 *숏폼(Short-Form) 영상에 노출되는 시간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지난해 6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내 숏폼 플랫폼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라고 답한 Z세대(1996~2007년생)는 81.2%에 달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평일 73.5분, 주말 96.2분 동안 숏폼을 시청하는 것으로 드러
지난 3월 12일(일) 각 단과대 공지방에 홍대 및 신촌 일대에 소속을 알 수 없는 단체들이 본교 동아리라고 속인 채 학우들에게 접근하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공고와 가동아리를 포함한 2023년 본교 중앙동아리 명단이 공개됐다. 한편, 최근 넷플릭스(Netflix) 다큐멘터리 이 방영되며 인터넷에 기독교복음선교회(JMS)가 대학생을 포섭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학 동아리 명단이 공개됐다. 이 명단에 본교 중앙동아리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인근 대학에서 활동했던 동아리들이 일부 포함된 것으
개강한 지 3주가량 지난 현재, 본교는 체육관(M동)을 포함한 몇몇 낙후된 건물이 리모델링 공사를 이유로 사용이 중단된 상태다. 지난 1314호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본교 건설관리팀은 “노후화된 시설에 대해 각 건물의 리모델링·재건축 계획이 있다.”라며 시설 개선을 위한 공사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던 와우관(L동)과 제3공학관(J동)은 지난해 말 공사가 완료돼 현재 건축도시대학이 사용 중이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에 있는 건물은 Z4동이다. 이에 본지가 해당 건물을 방문·취재한 결과, 2층과 4층은
마포구에서 같은 지역에 거주 중인 청년 1인 가구의 교류를 돕는 ‘우리 동네 청년이랑’ 참여자를 모집한다. ‘우리 동네 청년이랑’은 혼자 사는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또래 간 소통을 돕고자 고안된 프로젝트다. 모집 인원인 5명 이내에 선발될 경우, 마포구 내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총 5번의 교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첫 모임의 주요 지역은 마포구 내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성산동’이다. 만 19~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의 교육강좌 내 청년 정보 탭에서 29일(수)까
본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나건 교수가 오는 21일(화), 22일(수) 양일간 개최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이하 레드닷 어워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레드닷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Brands & Communication Design)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시상한다. 이중 나 교수는 디자인 콘셉트 부문의 심사위원이다.나 교수는 “현
지난 6일(월) 2023 홍익 자기개발계획서(SDP) 우수활동 공모전을 연다는 공고가 올라옴으로써 올해에도 어김없이 SDP 공모전이 열릴 예정이다. SDP란 ‘Self Development Plan’의 약자로, 본교 학우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발견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 주도 대학 설계 프로그 램이다.SDP에는 3월부터 8월까지 목표 설정과 활동 계획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는다. 실천 과정에서의 성공 또는 실패 경험과 실천 행동 후 얻게 된 자신의 심리적, 행동적 변화를 작성하면 된다. 학우들은 SDP 작성을 통해
지난 2월 24일 본교 에브리타임에 자율전공 학우가 산업디자인전공 필수 강의 수강신청 철회를 권고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해당 게시글이 한동안 논란이 되었다.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한 본지에서는 관련 사실에 대한 취재를 마친 후 1320호 2면 ‘산업디자인 전공수업 수강한 자율전공 학우들, 산디과 학과사무실로부터 수강 취소 권유 받아’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으나 일부 사실과 맞지 않는 내용이 있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17일(금) 산업디자인전공 학과사무실 측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산업디자인전공 학과사무실과
지난 2월 20일(월), 본교 ‘헤이영 캠퍼스’ 모바일 앱이 오픈됐다. 헤이영 캠퍼스 앱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커뮤니티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한 앱으로, 기존 ‘홍익대학교’ 앱(이하 홍익 앱)의 다양한 기능을 대체한다. 헤이영 캠퍼스 앱이 기존 앱을 대체하면서 지난 3월 1일(수)부터 홍익 앱에 접속 시 서비스 중단 알림과 함께 헤이영 캠퍼스 앱 설치 유도 문구가 나타났다. 새내기의 경우 기존 홍익 앱을 사용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피해가 적었지만 미처 공지를 확인하지 못한 일부 재학생은 크게 당황하
지난 3월 14일(화), 본교 세종캠퍼스는 2월 23일(목) 본교 홈페이지에 게시한 학생증 발급 신청 일정이 변경됐음을 알렸다. 기존 공지에 따르면, 집중 신청 기간인 2월 23일(목)~3월 10일(금)에 신청할 경우 3월 20일(월)~3월 23일(목)까지 A교사동 101호 시청각실에서 학생증을 교부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14일(화)에 게시된 공지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대학교의 학생증 발급이 예년 평균 발급량을 크게 초과했으며 이에 카드사의 카드 재고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 따라서 기존 카드 재고량 내에 신청한 학우에 한해서
본교 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우수 이용자를 선발한다. 선발 방식은 도서관 이용률을 종합적으로 점수화해 우수 이용자를 선정하며 △독서 지원 △문화 프로그램 △학습 지원으로 점수 부여 체계가 구분돼 있다.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 표와 같다.평가 기간은 지난 3월 1일(수)부터 8월 말까지이며 해당 기간 동안 쌓인 점수를 바탕으로 우수 이용자를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본교 학부생과 대학원생이며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을 뽑아 도서관장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연속 2회 수상자는 선발에서 제